과다 당류 섭취, 건강에 ‘빨간 불’
과다 당류 섭취, 건강에 ‘빨간 불’
  • 62기 보도부 윤희현
  • 승인 2016.05.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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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여러분은 일주일에 몇 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나요? 커피전문점이 빼곡히 보이는 만큼, 학생들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요. 과도하게 커피를 마실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윤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후 1시, 한 가게 앞에 학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대부분 점심식사 후, 이른바 ‘식후커피’를 즐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도윤서 / 프랑스문화학과 4학년 : 저는 (커피를) 항상 마시는 것 같아요. 아침에도 한 잔 마시고, 점심 · 저녁을 먹고 마시고, 진짜 종일 (커피를) 달고 있는 것 같아요. 커피를 안 마시면 정신도 안 차려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안 마시면 허전하기도 하고 그래서 종일 습관적으로 달고 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캠퍼스 주변 상권 역시 변했습니다. 승학캠퍼스 주변에 들어선 커피 전문점은 대략 스무 곳. 일반 음식점보다 커피 전문점을 찾아보기 더 쉽습니다. [박찬일 / 커피전문점 직원 : 평일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주말보다 (대략) 1.5배 정도 더 많이 찾습니다. 보통은 200~300팀 정도고, 날씨에 따라 다르긴 한데 여름에는 300~400팀 정도 (가게에) 더 많이 오는 편인 것 같습니다.] 커피와 음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판매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음료 소비 증가가 ‘건강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당류 과다 섭취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정민영 / 국제관광학과 4학년 : 저는 일단 등교할 때 한잔 마시고, 수업이 길면 공강 때 한잔 더 마시는 것 같아요.] [최선희 / 독어독문학과 4학년 : 보통 하루에 한잔 씩 마셔요.] [박현재 / 산업디자인과 3학년 : 하루보다 일주일에 다섯 잔 정도 마셔요.] 2015년 기준 성인이 하루 평균 섭취한 당류는 총 72.1g. 하루에 스무디 2잔 혹은 카페라떼 3잔을 마시는 것과 맞먹습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1일 당류 섭취 권장량인 50g을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잦은 과당섭취의 위험성에 대해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전문가는 사람들이 과다당류섭취에 관해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오연 / 식품영양학과 교수 : (당류는) 우리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적당량 섭취했을 때, 기분을 좋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류 과다 섭취의) 문제는 비만, 당뇨병, 심혈 관계 질환이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음료. 하지만 달콤함과 저렴함 이면에는 ‘과다 당류 섭취’라는 부작용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올바른 당류 소비가 필요합니다. 다우 뉴스 윤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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