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따라 걷는 피란수도의 흔적
밤을 따라 걷는 피란수도의 흔적
  • 주희라
  • 승인 2016.10.0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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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피란수도 부산야행' 행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우리 대학 석당박물관과 임시수도기념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야행은 해설사와 함께 하는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란수도 부산의 밤을 소개한다. 세 가지 코스가 있는 역사투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피란수도 1,023일 야행'을 주제로 한 A코스는 임시수도정부청사인 우리 대학 석당박물관 일원을 둘러보며 1,023일 동안 피란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비석문화마을 야행'을 주제로 한 B코스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비석문화마을로 모여든 피란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C코스는 A코스와 B코스를 함께 소개한다.

 

▲ 부민캠퍼스 인근 임시수도기념거리에 피란수도 부산야행 조명이 설치돼 있다 <사진출처 = 피란수도 부산야행 홈페이지>

우리 대학 석당미술관과 석당박물관에서는 피란수도 부산에 관련된 전시회를 연다.
석당미술관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피란수도 부산야행 기획전 '임시수도정부청사의 옛이야기'를 전시한다. 석당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임시수도정부청사와 국회의사당이었던 무덕전에서 일어난 일들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 석당미술관 1층에서는 '한국전쟁 종군기자 임응식 3D 사진전'이 열린다.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모습과 피란민들을 담은 사진을 3D영상으로 구현해 상영한다.

 석당박물관에서는 이달 16일까지 '피란수도 부산, 배움과 학문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피란수도 부산에 임시학교를 세웠던 전국 대학교의 흔적을 수집해 전시한다.

 석당박물관 허란희 연구원은 "슬프고 가슴 아픈 역사지만 또한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기도 하다"며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를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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