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우리 대학교 구덕캠퍼스 야구장에서 제 4회 총장기 야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회는 스포츠를 통하여 학내 구성원의 응집력 제고 및 애교심 함양과 야구부 재정 자립도 개선, 체육 특기생의 재능기부, 향후 동문의 학교발전에 동참을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는 26일 한석정 총장의 시타로 시작됐다. 우리대학 교내 동아리 야구팀 5개 (아마란스, 싸이언스, 코스모스, 알파, 덕형)가 참가한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27일에는 결승전과 올스타전(홈런레이스,재구력,스피드측정)이 시행되었다.
야구대회 결승전에는 알파와 아마란스가 진출했다. 아마란스는 1회초 시작과 동시에 2점을 득점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곧 알파의 반격이 시작됐다. 알파는 1회말 5점을 시작으로 3회까지 13점을 득점하고 이후 6회에 3점을 추가로 득점했다. 정규 경기 7회가 끝난 후 알파는 16대2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야구동아리 알파 회장 박태언 학생 (유전공학 2)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우리대학 총장님께 감사한다”며 “작년에 이어서 우승을 했는데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내 백구리그와 부산 4년제 대학리그도 앞으로 남아있는데 이 리그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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