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우리 대학교 소속 김태훈(태권도학 4) 선수가 KUSF(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AWARDS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KUSF 시상식에 우리대학 김태훈 선수는 우수 학생선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USF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여 모범이 되는 학생선수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대학 스포츠지원과 정유현 직원은 “KUSF는 학교 성적과 수상내역을 평가하여 상을 수상한다”며 “김태훈 선수는 학교 성적도 좋은 편이다”고 밝혔다. 김태훈 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태권도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낸 선수이다.

시상식 당일 김태훈 선수는 훈련으로 인해 불참하게 되어 김태훈 선수의 어머니가 대리수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태훈 선수는 KUSF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그런 큰 상을 받았다는 것이 영광이다”며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받은 상이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가 잘해서 상을 받은 것보단 태권도학과 교수님, 감독님, 응원해준 학생들 덕이다”고 전했다.

안다현 인턴기자

안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