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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돌아온 동아인 인터뷰ㅣ있는 그대로의 모습, 야매뷰티 조효진
안다현 기자  |  000@d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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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6  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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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에는 구독자 12만 명을 가지고 있는 뷰티 유튜버가 있다. 조효진(교육학 4) 학생이다. 뷰티 유튜버란 유튜브에 뷰티를 다룬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녀는 '야매뷰티 조효진'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은 화장 기술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시험기간, 친구들과의 여행기 등 소소한 일상을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대학생의 공감을 얻고 있다. 조효진 학생은 '야매뷰티 조효진'을 전문적인 것보단 '야매'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콘텐츠를 다루는 뷰티 채널이라고 소개했다.

 조효진 학생은 옷을 좋아해서 중학생 때부터 쇼핑몰을 운영하다가, 블로그에서 뷰티 콘텐츠를 한 번 다뤘더니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뷰티 콘텐츠를 만들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를 묻자 "사람들이 블로그보단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많이 접해서 유튜브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에 장비값과 화장품값이 부담이 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나 영상을 보고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에서 연락이 오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효진 학생은 콘텐츠를 만들 때 '구독자의 공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녀는 "영상을 보고 구독자들이 많은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구독자들과의 공감을 형성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야매'로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그녀의 말처럼, 조효진 학생은 "구독자들에게 화장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며 개성을 살려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는 뷰티 팁을 알려준다. '넙덕이들을 위한 메이크업', '손고자&왕초보 메이크업', '모공쟁이를 위한', '짝눈을 위한' 등 제목만 보아도 그녀가 구독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영상을 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뷰티 유튜버를 비롯한 많은 유튜버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조효진 학생은 콘텐츠에 대한 정보 습득과 다른 유튜버와의 소통을 위해 자주 서울로 향한다. "다른 뷰티 유튜버들이 대부분 서울에 있다 보니 소통할 기회가 적다"며 "자주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것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조효진 학생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바쁜 유튜버 생활에도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현재 그녀는 전공을 살려 교직 이수를 하고 있으며, 경영학과 복수 전공을 하고 있다. 하지만 "5월 한 달 동안 교직이수를 위한 시간을 보내야 돼서 유튜브를 관리하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된다"며 학교 생활과 뷰티 유튜버를 병행하는 일이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조효진 학생은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했다. "한국 뷰티가 중국에서도 열광적이어서, 중국에 가서 중국어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에요. 쇼핑몰도 운영할 계획이고, 유튜브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입니다. 또 노래를 좋아해서 음악도 계속 할 거구요. 버스킹도 하고 있거든요."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하고 싶은 일이다보니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답했다.

 그녀는 하고 싶은 일과 현실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학우들을 위해 조언을 건넸다. "중국에서 만난 친구들이 굉장히 도전적이었어요. 하고 싶은 건 무조건 하는 친구들이었어요. 그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한국에 가면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녀는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라"는 말을 재차 강조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유튜버 활동과 전공, 복수 전공까지 듣는 학교생활, 거기에 교직 이수까지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것 같지만 '하고 싶은 일'이기에 하루하루가 설렌다는 조효진 학생.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며 살아가는 그녀의 미래를 응원한다.

안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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