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5년간 최대 약 250억 원 국고 지원
우리 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예비 선정 대학 명단에 올랐다.
LINC+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과 새로 구성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추진되는 교육부의 대학재정 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지난달 29일 LINC+사업 일반대학 산학협력고도화형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5개 권역별로 10개교씩 전체 50개교가 선정됐고, 우리 대학은 부경대, 한국해양대, 창원대 등과 함께 동남권 10개 대학에 포함됐다.
산학협력고도화형은 사회수요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혁신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LINC+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은 2021년까지 향후 5년간 약 25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는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 연구, 취업·창업 등의 분야에서 내실 있는 성장과 확장된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예비 선정 대학에 대한 공정성 검증과 탈락 대학의 이의제기를 검토해 4월 말에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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