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수영부 선수들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16개 대학 중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열(체육학 2) 선수는 평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구태완(스포츠지도학 4) 선수는 평영 50m에서 대회신기록(28초 74)으로 1위에 올랐고, 최주현(체육학 4) 선수는 자유형 400m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박재원(체육학 1) 선수는 평영 50m 은메달, 이승윤(체육학 1) 선수는 접영 200m 동메달, 조백범(체육학 2) 선수는 자유형 1,5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승윤, 이승열, 최주현, 조백범 선수는 남자대학부 계영 8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박재원, 이승윤, 최주현, 조백범 선수는 4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수영부 주장인 조백범 선수는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마치고 바로 출전해 컨디션이 최상이 아니었음에도 선수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며 "수준 높은 지도력으로 열정을 다해 지도해주신 신동호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유형 400m 금메달 및 100m 은메달리스트 최주현 선수는 "생각했던 기록에 못 미쳐 아쉽긴 하지만 후반부 스피드 훈련을 보강해 10월 개최될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외협력처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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