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고 같이 즐긴 7.1㎞
함께 뛰고 같이 즐긴 7.1㎞
  • 장민석
  • 승인 2017.11.1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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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1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 '함께 뛰자, 동아!'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장민석 기자>

 지난달 30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함께 뛰자, 동아!' 마라톤 대회와 '같이'의 가치 축제가 열렸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개교 71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승학캠퍼스 정문에서 출발해 을숙도 공원을 반환점으로 승학캠퍼스 운동장에 도착하는 7.1km의 코스로 진행됐다. 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승학캠퍼스 정문에서 페이스페인팅, 야구공 빙고게임, 플리마켓, 푸드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참가자는 학생부·일반부를 포함해 약 1,200명가량이었으며 우승자는 각 부에서 남녀를 따로 선출했다. 학과 친구들과 단체로 경주에 참여한 박권수(기계공학 4) 학생은 "평소 달리는 것을 즐기진 않지만 호기심에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상금은 어떻게 쓸 것이냐는 질문에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마라톤을 기념해 회식을 하겠다"고 답변해, '함께'라는 이번 마라톤 슬로건에 걸맞은 취지를 보여줬다.

 이번 마라톤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일반인 참가자 박수정(24) 씨는 "동아대에 다니고 있는 동생의 권유로 같이 참가하게 됐다"며 "이전에도 마라톤에 두 번 정도 참가한 적이 있는데, 완주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그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한편 고령의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 대학 주변에서 원룸 숙박업을 하는 예성원(75) 씨는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끝까지 동아인과 함께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국제교류처가 주관한 '인터네셔널 데이' 행사와 총학생회 주관의 '같이'의 가치 축제가 열렸다. 인터네셔널 데이는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행사로 각 나라 전통음식 체험,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총학생회 주관의 축제에서는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 무대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다소 홍보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우리 대학 밴드 동아리 '챌린저'의 회장 최보람(수학 4) 학생은 "축제 전 외국인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점은 좋았지만, 축제의 경우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보니 홍보가 부족한 느낌이었다"며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지난번보다 관람해주시는 학우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우리 대학 개교 71주년을 맞아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개교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석정 총장은 "BEYOND 동아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동아인 모두가 자랑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동아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자랑스러운 동아인 상 수여자로는 이호열 신부와 이상봉 LG전자 사장, 박희석 교수가 선정됐다.

장민석 기자
jjangstone@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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