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사진 동아리 '사진예술연구회'와 '동사회'가 함께 '창립 50주년 50년사 및 작품집'이라는 제목의 자료집을 펴냈다.
대학 사진 동아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료집을 발간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회원들의 개인전이나 기획전 등 작품집을 펴내는 경우는 많으나 연혁과 도록, 사진 작품은 물론 50주년사를 따로 기술한 자료집을 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자료집은 지난 1966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진예술연구회의 50년 동아리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어 같은 기간 우리나라와 부산의 역사까지 유추해볼 수 있다.
모두 260여 페이지 분량인 자료집은 '사진예술연구회'와 '동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합동회원전' 등 크게 세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동사회'는 사진예술연구회를 졸업한 동문들의 모임을 일컫는 말로 이 부문에는 동사회 회원들의 전문적이고 예술성 넘치는 사진과 글을 정리해놓았다. '합동회원전' 부문에는 창립 50주년 전시회에 출품된 사진예술연구회 선후배의 작품이 정리돼있다.
한편 사진예술연구회는 이번 자료집 발간에 앞서 지난해 말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반세기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대외협력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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