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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의 중심에서 ‘글로컬 헤리티지’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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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5  1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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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사업단과 부산발전연구원, 세계유산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개최
피란수도 세계유산을 보존·관리하는 문화기획 전문가 육성

 우리 대학교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하 CORE 사업단)과 부산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글로컬 헤리티지 청년기획자 양성프로그램 Ⅱ(부제: 피란수도 세계유산 기획자 양성)가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역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목적으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우리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피란수도 세계유산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는 25명의 대학생 및 일반인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프로그램을 수강 중이다.

 ‘글로컬(glocal)’이란 ‘글로벌(global)’과 ‘지역(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뜻한다. 최근 역사적 특성을 살린 피란수도 근대사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것이 ‘글로컬’의 대표적인 예시다. 부산은 6·25전쟁 발발 후, 정부가 서울로 환도한 1953년 8월 15일까지 1,023일간 수도 역할을 했다.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근대 건축·문화유산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컬 헤리티지’ 프로그램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지역 유산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과정은 3주에 걸친 일곱 번의 세미나 및 토론과 세 번의 현장학습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1기 참가자들은 지난해 8월 수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2기 참가자들에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에게서 세계유산 등재의 실제 사례를 들어보는 특강 시간도 마련됐다.

 첫 강의를 맡은 경성대 강동진 교수는 "세계문화유산 지정은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청년들이 이 과정을 깊이 있게 공부하면 연구와 더불어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관한 다양한 관점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러시아 국립 리하체바 문화자연유산연구소의 필라토바 나데즈다(Filatova Nadezda) 박사와 한국유네스코위원회 김귀배 박사 등이 강의진으로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정헌(사학 3) 학생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을 직접 발굴 및 복원하여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신 조두원 박사님의 강의가 특히 유익했다. 피란수도 부산에 대해 더 알아보고, 지역의 역사기획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CORE 사업단 이지은 연구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CORE 사업단에서 중요시 하는 기록창작문화유산을 청년 스스로 조사하고 연구해서 세계에 알렸으면 한다. 더불어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홍보자, 해설자, 관광·문화콘텐츠 제작자 등 여러 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를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을 도입해 지난 기수의 학생들도 보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희·소혜미·우수현·박은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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