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이정관(응용생물공학) 교수 연구팀의 '벼 종자전염성 세균과 공기전염성 곰팡이의 협력적 상호작용' 논문이 자연과학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벼 종자로 전염되는 세균이 곰팡이의 독소 생성과 포자 생성을 증가시키고 병의 진전을 도와 공기 중으로 날아서 흩어지는 포자의 양을 늘리는 것을 발견했다.
이정관 교수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관련된 유전자들의 진화론적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후속연구는 생태계에서 생물 사이에 존재하는 협력적 상호작용의 진화에 대한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협력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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