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입된 도전학기제 & 융합전공
새롭게 도입된 도전학기제 & 융합전공
  • 소혜미 기자
  • 승인 2018.03.0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도전학기제가 도입됐다. 도전학기제는 관심 분야에 대한 과제를 스스로 선정하고 해결해 학점을 취득하고 장학금을 지원받는 제도다. 도전학기제를 신청하는 학생은 직접 지도교수를 발굴해야 하며, 이수가 인정될 시 1학점 당 5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계절학기 취득학점을 제외한 1학년 수료학점을 모두 이수한 2학년 이상 재학생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전공과 관계없이 2~4명이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1학년 수료학점은 학칙 제33조에 따라 △경영대학 지식서비스경영학과 30학점 △공과대학, 디자인환경대학 건축학과, 의과대학 간호학과 35학점 △의과대학 의예과 38학점 △의과대학 의학과 40학점 △그 외 각 단과대학 33학점을 말한다. 단 졸업예정자 및 직전 학기 평점 평균이 2.5 미만인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일반적인 수업은 강의실에 앉아 강의를 듣고 교수가 지정한 과제 활동을 하는 반면, 도전학기제를 신청하면 모든 교과 과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해결하게 된다. 해당 제도는 학생들이 최근 채용시장 동향의 변화에 맞춰 직무 중심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사관리과 박준형 담당자는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며, 일반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얻기를 바란다"고 제도 도입의 의의를 전했다.

 그룹으로도 참여 가능한 도전학기제의 과제는 단일유형(단일 전공 분야)과 융합유형(다 전공 분야)으로 나뉜다. 단일유형은 지도교수 1명을, 융합유형은 2명 이상을 발굴하여 관리 받는다. 과제 선정 영역에 제한은 없으나, 학사관리과에서 제시한 5가지 대표 형태(△문화융성기여형 △전공지식도약형 △지식융합선도형 △지역사회발전형 △청춘동아도전형)를 참고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도전학기제 과정은 졸업할 때까지 최대 12학점 취득이 가능하며 한 학기에 한꺼번에 12학점을 신청할 수도 있다. 단, 해당 학기 정규 수강과목을 포함하여 최대수강신청 학점을 넘지 못한다. 과제의 난이도에 따라 한 과제를 3~12학점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자유선택 과목으로 인정된다. 단, 학부(과)에서 타당성 검토 후 전공선택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

 성적은 Pass/Non-pass로 평가되며 학점 취득을 위해 월차별 보고서와 결과보고서를 지도교수에게 제출해야 한다. 지도교수는 각 보고서를 토대로 학점을 부여한다. 도전학기제 이수의 성과여부(대회입상, 목표달성, 목표미달 등)는 학점 취득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불성실한 이행이 판단되면 NP 처리 된다. 학사관리과 김대준 수업팀장은 "우리 대학교의 인재상이 '도전하고 소통하는 창의인재'다. 대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하고 싶은 일에 마음껏 도전해 보고,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실패를 통해 배우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찬미(한국어문학 4) 학생은 "도전학기제를 진행하는 학생들에게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한다면 서로 자극도 받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학사관리과에서 제시한 과제 선정 방향이 너무 추상적"이라며 "지도교수를 발굴하는 과정은 교수님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담당자는 이런 의견에 대해 "교수님을 직접 발굴하는 것은 과제 해결 과정 중 하나이며 중요한 과정에 속한다"며 "처음엔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학기제를 통해) 적응하고 사회에 나가면 비슷한 상황에서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학사관리과로 문의하면 지도교수 매칭 등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는 우리 대학교 교수님만 지도교수로 섭외할 수 있다. 점차 제도가 정착돼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게 되고, 국내를 넘어 국외로까지 과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규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올해 도전학기제와 함께 융합전공 제도도 도입했다. 융합전공은 주전공을 이수하지 않고, 학교에서 제시한 두 개 이상의 학과가 융합된 전공교과를 이수하는 제도다. 현재 △스마트물류무역 △실내공간디자인 두 가지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학사관리과 김대준 팀장은 "융합전공의 모집분야를 계속해서 추가해 학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려한다"며 "제도가 절실히 필요한 학생에게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다. 여러 가지 제도를 통해 꿈을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학기부터 실험 실습 교육을 강화한 전공 심화 제도인 '연구학점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소혜미 기자
1403438@donga.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550번길 37 (하단동)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지하 1층
  • 대표전화 : 051)200-6230~1
  • 팩스 : 051)200-62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대중
  • 명칭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제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0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한석정
  • 편집인 : 김대중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