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팀, '상사중재경연대회' 3위
로스쿨 팀, '상사중재경연대회' 3위
  • 김강민 기자
  • 승인 201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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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종길 기념홀에서 열린 ‘제3회 모의국제상사중재경연대회’에서 우리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DALS United’ 팀이 3위를 차지했다.

‘모의국제상사중재경연대회’는 국제상거래상의 분쟁을 국가재판소의 재판 대신 중재인을 통해 해결하는 국제상사중재의 모의 경험장으로, 미래 국재중재전문가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DALS United는 서울대학교 로스쿨 소속 ‘Hanmahru와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소속 ‘Momentum’에 이어 3위를 기록해 ‘대한상사중재원장상’을 수상했다. 김라연(3학기) 대학원생은 변론 능력이 가장 우수한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변론상’도 수상했다.

우리 대학 로스쿨생 9명으로 구성된 ‘DALS United’는 변론담당과 자료조사 및 지원담당으로 역할을 나눠 대회에 참가했다. △김라연, 김범상(3학기), 이세권(3학기), 전영신(1학기) 대학원생은 2명씩 짝을 이뤄 원고측과 피고측의 변론을 맡았고 △정주연(5학기), 김민수(3학기), 이보현(3학기), 신혜준(5학기), 계민수(5학기) 대학원생은 자료조사 및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대회는 준비서면을 제출한 9개 팀이 구두변론에 참가해 예선전을 거친 뒤, 4강전과 결승전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서면 및 구두변론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국제상사중재 경연대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Willem C. Vis Moot Competition’의 출제사안이 그대로 적용됐다.

DALS United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대학이 국제거래법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변론 능력과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회 모의국제상사중재경연대회’는 서울대학교 로스쿨과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실무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대한변호사협회 및 유수의 법무법인이 후원하는 대회로, 상사 중재법을 전공으로 하는 실무자, 학자, 학생들이 함께하는 중재 커뮤니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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