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동문간의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우리 대학 출신 동문기업이 뭉쳤다. 바로 ‘동아비지니스포럼’이 그것으로 지난 13일 부산 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동아비지니스포럼 창립대회가 열렸다.
창립대회에는 조규향 총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의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주)태웅 허용도 회장 등 사회 각층에 진출해 있는 1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규향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경과보고 △회칙제정 △대표와 자문의원 및 고문, 부회장단 선출도 진행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동아 비즈니스 포럼을 대학이 가진 역량을 십분 발휘해 부산지역 기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포럼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포럼 대표로 선출된 권오창 부총장은 “동아대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해 우리 포럼 회원의 발전 및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비지니스포럼은 지난해 11월 대학본부에서 동아비지니스포럼 사무실을 개소했고 권오창 부총장을 발기인 대표로 동아비지니스포럼 발기인 대회를 개최 했다. 동문기업과 동문CEO를 정기 간행물과 홈페이지(동아는 지금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격월로 정기적인 모임을 하게 된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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