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총학생회>
▲모두 힘을 모아 연탄을 가득실은 손수레를 밀고 있다. <제공=총학생회>
기록적인 한파를 기록했던 지난 17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 소속 간부 70여 명이 사하구 감천동 일대에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공과대, 법대, 생활대 학생회 간부들의 참여로 사하구 감천동 일대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조손가정 20여 곳에 2,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올해 총학생회는 5월과 7월 농촌봉사활동과 여름방학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일반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신우재 총학생회장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매년 KBS부산방송총국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서구 아미동에서 조규향 총장과 우리 대학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하여 ‘KBS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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