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앞두고 장학금 수여식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대학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1학기 봉당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동춘 대학원장을 비롯해 정봉석 대학원 부원장, 강현표 대학원행정실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수여자는 노슬기(문예창작 석사과정3) 외 2명의 석사과정 학생과 성정숙(사회 박사과정3) 외 3명의 박사과정 학생들로, 각각 200만 원씩 총 1,400만 원을 전달 받았다.
이동춘 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봉당 정운진 회장님의 고귀한 뜻으로 세워진 장학금이기 때문에 다른 장학금보다 더 의미가 깊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앞날을 잘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봉당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명단이다.
△노슬기(문예창작 석사과정 3), 김빛나(미술 석사과정 3), 한창우(건축공학 석사과정 3) 이상 석사과정.
△성정숙(사회학 박사과정 3), 이동현(환경공학 박사과정 3), 최용배(태권도 박사과정 3), 이지현(의학 박사과정 4) 이상 박사과정.
한편 11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재)동문장학회 ‘2011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박찬규, 이윤원 장학회이사, 우리 대학교 설상철 재무처장, 김기수 건설관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희(고고미술사학 3) 학생 등 24명의 재학생 및 이석훈(태권도 전공 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찬규 장학회 이사는 “우리 대학과 16만 동문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에서 필요한 훌륭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다음은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명단이다.
△김미희(고고미술사학 3), 조은재(윤리문화학 4), 옹혜림(화학 2), 이유나(가정관리학 3), 이경민(국제법무학 4), 안현진(행정학 4), 김설희(사회학 2), 채홍환(경영학 3), 김미소(국제무역학 3), 김세윤(경영학 4), 문진실(국제무역학 2), 박태현(응용생물공학 4), 김인오(건축공학 4), 추헌봉(토목공학 3), 김민경(조경학 3), 김보상(환경공학 4), 김경호(전기공학 3), 박미혜(건축학 4), 이다빈(신소재공학 4), 김나영(무용학 4), 김진석(공예학 4), 도현지(조형디자인학 4), 문선미(일어일문학 3), 김태훈(의학 3) 이상 재학생.
△이석훈(태권도 전공 박사과정 3) 이상 대학원생.
김규태 김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