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그룹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조규향 총장 등이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여식에는 우리 대학 조규향 총장과 세정그룹 박순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손빈희(법학전문대학원 2), 이현주(중어중문학 3), 김구슬(패션디자인학 3), 김민지(식품영양학 3), 이기건(신소재공학 3), 최여정(국제법무학 3) 학생 등 6명에게 총 2천만 원이 지급됐다.
세정그룹 박순호 대표이사는 “동아대학교 동문으로서 장학금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향 총장도 “무언가를 받는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명성에 헛되지 않는 모범스러운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에 손빈희(법학전문대학원 2) 학생은 “외부장학금을 받으니 뿌듯하고 나눔에 보답할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세정그룹이 설립해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활동을 구현하고 있다.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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