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9년 09월 10일
사진 : 교육대학원생들이 국제학교의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우리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생들이 지난달 28일, 교육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동래향교와 해운대 국제학교를 다녀오는 현장체험활동을 했다.
교육대학원 학생 15명과 정용수 교육대학원 원장이 함께한 이번 교육현장 체험활동은 국제학교의 서구 현대문화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동래향교에서는 현인들의 주체적인 교육관을 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국제학교에 다녀온 권정인(수학교육전공 석사과정 2학기) 학생은 “우리나라 교육제도와 다른 교육프로그램과 수업 기자재가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국제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좋은 교육제도를 우리나라에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봉사활동을 주관한 정용수 원장은 “서양의 교육제도를 고찰해보고 우리 교육 역사성에 대한 관찰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해 국제학교와 동래향교를 방문했다”며 “좋은 교사가 되려면 일반 중등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한 중등교육을 포함하는 다양한 학교현장을 알아야 한다”며 충고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교육대학원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교육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지혜 기자
hakbokjh@donga.ac.kr
최초입력일/2009년9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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