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함께
2018학년도 제3차 독자위원 및 시청자 위원 회의록
 다우미디어센터
 2018-05-16 11:34:08  |   조회: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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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독자위원(대외협력과)

-1면: 최근 학내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사안인 ‘총여학생회’ 폐지에 대해 적절하게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자칫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총여학생회 폐지 찬반 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잘 썼다. 다만 찬반 의견이 계속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산만한 느낌이 든다. 여학생총회에서 논의된 문제들에 대해 찬반 의견을 나눠서 썼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싶다. 여학생총회에서 다양한 안건이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일부만 소개돼 아쉽기도 했다.
또 ‘동아대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논란이 됐던 ‘총학생회 몰카 검사’가 기사로 다뤄져 반가웠다. 개인적으로 총학생회장의 대응을 보며 의문이 들었고 일련의 과정이 궁금했는데 소개해줘서 좋았다. 이 아이템은 5월 학보에서 다루는 것으로 끝낼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자들이 관심을 가져 후속보도를 해줬으면 한다.
-2면: 본인이 학생기자 시절에도 ‘순환버스’ 문제는 늘 나왔던 것 같다. 직원이 된 지금도 타 캠퍼스에 취재를 하러 갈 때 순환버스를 이용하는데 넓은 배차 시간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았다. 학생들도 관심을 많이 가질 만한 사안이라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다만 학생들의 불만에 대한 답변이 총학생회에만 집중돼 있어 아쉬웠다. 총학생회도 문제 해결의 당사자지만 대학본부, 특히 학생복지과나 기타 관계 부서에 문의를 해서 정확한 답변을 받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학보실록은 과거 학보를 다시 볼 수 있어 매력적인 소재라고 생각한다. 과거 학보 기사를 다루는 만큼 비중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과거 학보 기사 비중이 너무 작다. ‘학보실록’이 타이틀인 만큼 분량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
-3면: 학보의 독자층이 학생과 ‘직원’인 만큼 노동절 기획은 신선했다. 다만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로 스승의 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매년 고민거리로 떠오르는 만큼 스승의 날 관련 기획을 써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4면: ‘금지를 금지하라’라는 제목이 임팩트 있었다고 생각했다. 다만 뻔한 제목이 아니었나 싶다. 이 기획에는 금지에 관한 다양한 소스들이 버무려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대학에 관한 금지는 분량이 적은 편이다. 전두환 정권 때 과외가 금지돼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힘들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 이런 재밌는 얘기들을 대학이라는 큰 틀로 묶어 진행됐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5면: 일단 코미디언 이영자의 매니저 이름이 계속 잘못 기재돼 있는 오류를 발견했다. 송정호 씨가 아니라 송성호 씨다. 본인도 보도자료를 쓰면서 종종 오타를 내긴 하지만 이런 사소한 오타들이 기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과 ‘언어’는 유의어가 아닌가? 제목만 봤을 땐 상반된 단어로 보이는데 제목이 잘못된 것 같다.
-8면: 가장 관심 깊게 본 면이었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즐길뿐더러 독립서점에도 관심이 많아 여러 정보를 많이 얻어서 좋았다. 특히 우리 대학 학생들이 독립출판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는 부분은 ‘학보’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다. 메인 기사 밑에 독립서점들을 소개해준 건 화룡정점이라고 생각했다.




임정서 독자위원('18 수료)
1면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총여학생회’라는 헤드라인이 눈에 띄는데, 소제목으로 총여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들어갔으면 한눈에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습니다. 또 주된 흐름이 총여가 사라진 사실과 그 이유를 밝혀주는 것이므로, 리드 역시 여학생총회 개최 사실보다는 핵심 안건을 먼저 언급하는 것이 맞습니다. 총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인터뷰를 넣은 것은 좋았으나, 기자가 말하고 싶은 방향에 따라 다소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2면의 동정에서는 새로 개관한 학군단 역사관이나 스포츠단 대회 수상 관련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사진도 지면 구성의 중요 요소가 되기 때문에, 굳이 의미 있는 정보가 아니라면 사진을 첨부하는 것이 정보전달력에서 좋을 듯 합니다.
3면은 제목만 보면 뜬금없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 대학에서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언급해줬으면 더 풍부한 기사가 됐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청년층들이 왜 노동의식을 가져야 하는지, 노동권이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삶과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강조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조지부장의 인터뷰를 실은 것은 적절한 배치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면을 봤을 때 글이 너무 많아 읽기도 전에 지치는 감이 있습니다. 관련 통계자료나 사진 등의 시각자료를 활용했으면 피로감이 덜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4면은 초반부에 왜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할지 밝혀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결론에 나오는 청소년 참정권 예시는 이 사회에 퍼진 불합리한 금기를 우리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기자 말대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면 결론부에 힘을 실어주기 힘들지 않을까요?
5면의 경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것은 좋았으나, 초반부에는 전반적인 인간관계를 들어 설명하다가 연애, 반려견으로 이어지는 것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반려견 부분은 분량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은하수 코너는 인터뷰이 선정이 좋았고 글 자체도 무리 없이 잘 읽히는 편이었습니다.
데스크칼럼은 주장하는 바 확실하고 기자의 의도 역시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으나, 글에서부터 이미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어 읽는 이가 함께 호흡을 맞춰가기 힘듭니다. 오히려 많은 이의 공감을 얻으려면 최대한 감정을 숨긴 상태에서 자신만의 표현법을 찾아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기자들이 아이템 선정에 있어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것이 기사에도 드러납니다. 앞으로는 좋은 아이템을 갖고 어떻게 하면 대학신문의 존재목적에 맞도록 내용을 구성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수 독자위원(학생군사교육단)

1면 –
사라진 총여학생회 :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총여학생회가 없어져서 아쉽다. 33년 간 처음 진행되었으니 어떻게 보면 회의가 미숙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기도 하다. 미숙한 진행에 대한 지적도 옳다고 본다. 다만 없어지는 총여학생회가 기존에 했던 대학 내 역할과 사업이 어떻게 전환되는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도 있었으면 더욱 완벽했을 것 같다(7면 데스크칼럼에는 다소 막연하게 언급돼있는 느낌이 들어서..)

몰카 : 우선 숨겨졌던 사안이 한 학생의 발언으로 인해 밝혀져 다행이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던 몰카 검사에 학보사 기자들이 잠시라도 참관했으면, 한 학생의 발언 이전에 총학생회의 ‘거짓’ 발표를 기자들이 사전에 알 수 있었고, 시정 요구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대학과 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학 내 와치독(watch dog)인 학보사 기자들도 최대한 참여하여 적극적인 취재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2면 -
-셔틀버스, 순환버스 기사 : 셔틀·순환버스 이용하기가 불편함을 진단하고, 다른 대학의 모범적인 사례도 잘 참고했고, 학생회 차원의 향후 계획도 기사에 담겼지만, 학교 측과 버스회사의 입장은 하나도 나와 있지 않아 실제로 개선되는지 안되는 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대학 관련 부서 담당자의 멘트가 없는게 아쉽다.
- ROTC 역사관 개관 – 3일 개관 X → 2일 개관 O

3면
노동절 기획기사와 더불어 학내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미화원 어머님들의 노동, 휴게 조건을 함께 다뤄 3면의 구성이 전반적으로 잘 편집된 것 같다. 우리대학의 행정 및 기타 업무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목소리도 담겼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4면 – 금지를 금지하라
시대별 금지, 영화로 보는 금지, 외국의 사례, 금지에 저항하는 교복, 여아나운서 안경, 21세기의 금지 등 다양한 유형의 금지가 나열되어 있어 흥미로운 기획기사였던 것 같다. 다만 많은 카테고리를 한 면에 넣으려다 보니 중구난방 느낌이 조금 든다.

6면 – 중국인 유학생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본인 또한 성장한 정창석 학생의 사례가 참 멋진 것 같다.

7면
사설 – 다음 달 열리는 6.13 지방선거에 대해 월 1회 발행되는 학보 특성상 6월 학보에서 선거에 대해 다루게 되더라도 조금 늦은 감이 있을 것 같은데 미리 선거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사설이라 시의 적절하고, 내용도 알찬 사설이었던 것 같다.

8면
독립서점 : 독립서점 기획기사 또한 독립출판부터 동네서점, 책방골목, 인문학서원, 그림책방 등 다양한 키워드를 하나로 묶어 써서 흥미로웠다. 다만 과유불급이라 할까? 하지만 이 역시 중구난방 느낌이 들었다. 독립출판 하나만 정해서 나혼자 책 내기 A to Z 까지라든가, 보수동 책방골목 파헤치기라든지 초점을 맞추는 기획이었으면 더 좋은 기획이었을 것 같다.






최승한(경영학 4)

1면- 월간으로 발행되는 학보의 가장 특이한 점은 한 달간 발생한 여러가지 사건 중 가장 중대한 사안을 1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생각으로 읽어본 이번 학보는 큰 실망감을 나에게 안겨줬다. 총여학생회의 폐지 소식은 학내에 부착된 공고를 통해 먼저 확인했다. 사실 여학생회의 존폐여부를 개인적으로 묻는 다면 나는 극렬한 폐지파다.
과거 가부장적인 분위기로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그로인한 학내분위기가 마초적인 나머지 여학우들을 배려하지 못하여 총학생회가 생겨난 것으로 추측한다. 허나 현재 우리 대학 여학생회가 걸어온 길을 보면 과연 여학우들의 권익 신장위해 활동했다고 말할 뚜렷한 업적이라도 있을까. 뿐만 아니라 지난 대학 생활동안 지켜본바 여학생회 임원 혹은 후보자의 자질문제가 붉어진 사례를 숱하게 목격해왔다. 본인이 학보기자로 활동할 당시에 다모클레스의 칼을 언급하며 학생회와 그 구성원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언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총여학생회는 그 자리에 앉은 자도 그리고 나아갈 자도 본인의 머리위에 놓인 실오라기에 묶인 칼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
몰카 사건은 본인이 일상에서 접할 기회가 적다보니 단순히 학생회의 공약이행의 불성실 보았다. 이에 크게 분노할 학우도 있지만 그보다 더 문제 삼아야 할 점은 이를 해명하는 자세였다. 흡사 정치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지 않은가.

2면- 셔틀버스의 배차시간에 대한 학생들의 불편을 취재했다. 확실히 셔틀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타 캠퍼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학우들이며 그에 비해 배차간격은 그들의 수업시간과 상통하지 않는다. 타 대학의 예를 들며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사실 부경대학의 셔틀은 운행거리가 우리 대학의 운행거리보다 짧다 그리고 도로의 혼잡도 또한 훨씬 적다. 학생복지과에서도 해당 문제를 늦더라도 해결할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나 실효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학보실록은 매번 읽는 즐거움이 있다. 중간고사시즌과 겹쳐 과거 문제되었던 컨닝문제를 이번 주제로 삼았다. 이제껏 학교에서 많은 시험을 쳤지만 언제나 컨닝은 존재해왔다. 흡사 이 모습은 지식과 배운 내용을 검증하는 자리가 아닌 각양각색의 재주로 많은 답을 써넣는 장이 되었다. 고등학생시절 대학만 가면 그만이라는 학력주의의 인식이 이런 풍토를 만들었나 진지하게 생각해볼만 하다.

3면- 우리대학의 한 교수가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여러분들 중 사업하실분? 없으시죠? 그럼 모두 노동자가 될것이기 때문에 이 수업을 열심히 들으셔야 되요’ 그러자 한 학생이 대꾸했다. ‘저는 노동자 안 될 겁니다’ 교수는 되물었다. ‘그럼 뭐가 될거죠’ 학생은‘저는 삼성에서 일 할 겁니다’ 놀랍지만 이 대화는 실화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노동에 대한 인식이 부정확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 기사를 읽으며 조금이라도 노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 하지만 성노동자에 대한 부분은 매우 모호하다. 민감한 사안이니 만큼 어느 한 입장만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이를 읽은 독자는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성노동자들 존중받아야한다는 이율배반적인 생각이 들게 된다. 외국은 합법이며 그들에게는 성매매가 생계를 위한 수단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범법자임은 다른 배경들을 언급 할 필요도 없이 명확하다.
이번 학기의 학보에서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아 한편으로 대견하다. 지난 학보에서도 학내 미화원들의 고충을 중심으로 기사를 엮어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실적으로 기자의 개인적인 관심으로만은 미화원분에게 눈에 띄게 달라진 대우를 받게 해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본인 일이 아닌데도 관심을 가져준다는 점에 미화원분들은 고마워할 것이며 이렇게 학내 언론에서 드문드문 언급이 된다면 한 명의 학우라도 감회되어 미화원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조금이라도 존중이 담길수 있을 것이다. 이는 더할 나위 없는 언론의 순기능이 아닌가.

4면- 금지를 금지하라는 어찌보면 역설적인 제목의, 우리 사회의 은연중에 자리잡은 인식들을 개선할 수 있는 기사였다. 그러나 시의적으로 해당기사가 5월호에 실리게 된 이유가 궁금한데 마지막문단을 통해 6월의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쪽으로 결론을 짓는다면 6월호에 더 알맞은 기사일 듯 하다.

5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의 기사 일 뻔했다. 하지만 본인은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기사 도입부를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중반부부터 인터뷰와 사례를 통해 행동들을 분석하는 부분은 말그대로 재미와 주관에 지나지 않았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의 교수님이나 다른 전문가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6면 은하수의 인터뷰이의 선정은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행운이다. 우리 대학에도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있지만 그들 중 모든 생활에 만족하고 편안한 유학생활을 보내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런 유학생들의 고충과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담당부서 학내 관계자가 아닌 바로 튜터,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들이다.
본인도 짧게나마 교환학생을 다녀왔지만 튜터의 중요성은 그 짧은 기간에도 절절히 느껴졌다. 아무리 매체가 발달하고 정보를 접하는 것이 쉬워졌다 하더라도 낯선 환경에서는 학교 기숙사만 반복할 수밖에 없고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통역을 포함한 언어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생활 전반의 문제를 도와주는 튜터의 일은 쉽지 않다. 그렇게 한 학기 혹은 일년간의 계약적인 관계가 되기 십상이지만 해당 인터뷰이는 유학생들과 친구로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우리 대학 국제교류처에서는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학생들은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인터뷰를 통해 학내 국제 프로그램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8면- 책을 읽는 사람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물며 서점의 축소는 어떨까. 그래서 최근 서점의 트렌드는 기본적으로 카페를 포함하는 등의 복합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독립서점도 비슷하다. 서점의 기본 기능인 책의 판매가 아닌 강연의 장으로서, 그리고 독자와 저자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으로서, 연령을 초월하는 매개로서 활약한다면 tv가 출현한 뒤에도 영화가 자신의 특색을 살려 살아남았듯 시간이 지나도 우리 일상 곳곳에서 서점을 찾아 볼수 있을 것이다.
2018-05-16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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