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우리대학, 굿네이버스와 협약맺고 사회봉사 적극 참여키로
[단신] 우리대학, 굿네이버스와 협약맺고 사회봉사 적극 참여키로
  • 송자은
  • 승인 2010.05.12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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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09년 10월 14일

 
우리대학교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협약을 맺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조규향 총장과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14일 오전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정서를 교환하고 결식아동 지원 사업, 해외 자원봉사활동 지원, 긴급구호활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대외협력처 주최로 열린 협약식에서 조규향 총장은 “사회가 발전할수록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점점 각박해져 가고 있다”며 “시민사회에서 하는 운동이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대학이 굿네이버스 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운동이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퍼져나가 몸에 밴 상태에서 졸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동아대와 굿네이버스 같은 민간기구가 협약을 맺은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행동하는 단체’, ‘행동하는 시민’들이 이끌어내는 사회 변화에 대학도 참여하는 계기를 동아대가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전에도 몇몇 대학과 협약을 맺었지만 후속조치가 충분치 않아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동아대와는 다양한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선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하고, 사회복지 실습과 국제적인 인턴십을 통한 국제 인재 배양을 그 취지로, 남찬섭 사회복지학과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대학 조규향 총장 외에도 박홍석 대외협력처장, 정덕주 사회복지대학원장, 한석정 사회과학대 학장, 남찬섭 사회복지학과장, 한중완 사회과학대 행정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측에서도 이일하 회장 외에 김중곤 사업운영본부장, 박범근 영남권역본부장, 권민정 부산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91년 3월 우리나라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NGO다. 현재 200여만 명의 우리나라 국민이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타지키스탄, 네팔 등 20개국과 북한에서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취재보도부
최초입력일/ 200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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