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9년 11월 27일
올해 우리대학교 학생처(처장 오윤도)로부터 토익 지원금을 받아 간 학생 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총 4천2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복지과 측은 “올해는 1학기에 2천301명이 지원금을 받았으며, 2학기 들어서는 10월 현재까지 1천986명의 학생들이 지원금을 받아갔다”고 전했다.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의 4천377명에 비하면 약 90여 명이 적은 수치지만 11월과 12월에 토익 지원금을 받게 될 학생들의 수치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익 지원금은 지난해에는 1년에 한 번만 지급됐으며 점수에 제한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학기 당 한 번씩 받을 수 있으며 5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에게만 지급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학생복지과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년엔 토플이나 토익 스피킹 쪽으로도 지원금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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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입력일/ 2009년 11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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