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19일에는 2016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이루어졌는데요. 당시 선거를 못 했던 국제학부와 인문과학대학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우리 대학에서는 총학생회 및 단과대 별 학생회 선거가 열렸습니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11개 단과대가 새롭게 출범한 반면, 인문과학대학과 국제학부는 학생회 공석이 장기화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문대와 국제학부가 공석이었던 이유는 후보자가 각각 자진사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3월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16일 국제학부에서는 다드림 선본의 최재호 정 후보와 강경욱 부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국제학부 선거는 총 유권자 252명 중 164명이 참여해, 약 65%(퍼센트)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중 찬성 128표, 반대 25표, 무효 11표로 ‘다드림’이 당선됐습니다.
(최재호 / 국제학부 다드림 선본 정 후보)
(강경욱 / 국제학부 다드림 선본 부 후보 )
한편 인문대는 작년 후보자 사퇴 이후로 보궐 선거 후보자 또한 나오지 않아 재 보궐선거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후보자 재공고 후, 다가오는 23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 보궐 선거는 오는 28일, 29일에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긴 시간 공석이던 인문대와 국제학부 학생회. 공백이 장기화되었던 만큼 새롭게 뽑힌 학생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난항 끝에 채워진 자리인 만큼 책임감 있는 학생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다우 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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