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10년 01월 22일
겨울방학을 맞아 한림도서관 4,5층 열람실 의자가 새 단장을 했다. 또한 작년 말부터 시작된 인문과학대학 지하도서관의 환경개선공사가 마무리돼 25일부터 이용가능하다.
도서관 의자가 수리된 것에 대해 신종화(토목공학 3) 학생은 “막상 자리를 잡았는데 의자 밑천이 너절해 다른 좌석으로 바꿨던 적이 있었다”며 의자 수리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학술정보봉사1과 박진홍 담당자는 “의자가 5~6년 동안 사용된 것이라 등받이의 나사가 부실했다. 학생들이 보다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열람실 의자를 전체적으로 손을 봤다”고 말했다.
인문대 지하도서관은 소음방지를 위해 이중창과 2개의 출입문을 설치했고, 학생들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인문대 부회장 허민주(사학 2) 학생은 “깨끗해진 도서관을 이용하게 돼 기뻐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니 기분 좋다”며 “하지만 아직도 사석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어 2월 1일~5일까지 사석화 방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보다 효율적인 도서관 사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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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입력일 / 2010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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