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여러 가지 문제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실속 있고 안전한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설명회 현장을 윤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청년들이 협정 체결국을 방문해 일정 기간 동안 관광과 취업을 병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학습하는 워킹홀리데이.
하지만 많은 학생이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 부족에 따른 구직실패와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한 체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고자 지난 18일, 우리 대학 승학캠퍼스 교수회관에서는 외교부와 국제교류처가 주최하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봉장종 / 외교부 워킹 홀리데이 인포센터 과장)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사건·사고를 우리나라에서 바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제외국민등록’, 안전여행 사이트, 그리고 모바일 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에 필요한 열두 가지 행동 수칙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워킹 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3개월의 정보인 ‘초기 정착 정보‘ 를 알려주며 숙소나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과 비용에 대한 내용도 전달했습니다. 이후 대학생 서포터즈가 경험한 뉴질랜드와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끝난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한신연 /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워킹 홀리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제공도 많아져 많은 학생이 성공적인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길 바랍니다. 이상 다우뉴스 윤희현입니다.
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