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우리 학교로 유학을 온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올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먼 타지에서 학업을 하기 위해 온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가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유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처와 언어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개최 되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의 참가신청은 지난 달 19일부터 30일까지 받았고,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과거에는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이 유학생활 안내지 배부로 대체되었지만 올해는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감 총학생회는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학생활을 돕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열게 되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윤우성 &#8211;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은 이동학생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동아리 축하 공연, 총학생회 소개, 유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유학생들이 조를 이뤄 장기자랑, OX퀴즈에 참여하는 등 친목을 쌓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천리단 &#8211; 동아대학교 언어교육원 재학)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열린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많은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상 다우뉴스 김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