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약 18억원을 수여해온 우리대학 장학재단이 있습니다. 바로 ‘청촌장학재단’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및 연구비를 수여 했다고 합니다. 그 현장에 이윤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0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제19회 청촌장학금 및 연구비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청촌장학재단은 재학생 72명, 우리 대학 교수 12명과 외부교수 5명에게 총 1억 9500만원을 수여했습니다.
청촌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혜택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주기 위해 우리 대학 장학팀에게 선발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이에 장학팀은 단과대학별로 학점 3.5 이상, 타 장학금과 합쳐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지 않는 학생 중 청촌장학생으로 선정했습니다.
(배주노-체육학과 소감)
연구비 수여자는 제출한 신청서와 논문을 ‘청촌논총 논문심사위원회’에서 전문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발됩니다. 여기서 선정된 논문은 ‘청촌논총’ 책에 실려 전국 각 대학에서 국회, 청와대까지 배부됩니다.
(정성식 - 기계공학과 교수 소감)
우리 대학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인 청촌장학재단은 1995년 동아대 건축토목학과를 졸업한 동아타이어그룹 김만수 회장이 설립했습니다. 지난 2006년, 우리 대학은 김만수 회장에 대한 감사 표시로 흉상을 제작 해 대학본부 2층에 전시했으며, 현재까지 장학금과 연구비 총 지급액은 18억 3,200만원으로 855명이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촌장학생이 선발돼 선배의 베품을 또 다른 모교사랑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이상 다우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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