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1일 개표를 마지막으로 2015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각 단과대학부터 자치기구까지 2015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를 김예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치열했던 2015학년도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를 각 단과대학과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승학캠퍼스입니다. 인문과학대학은 단일후보로 출마한 ‘초이스’의 배승희 정후보와 고경희 부후보가 72.1%의 찬성률로 당선되었습니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단일후보로 출마한 'TO GET ALL'의 태민호 정후보와 나인준 부후보가 84.9%의 찬성률로 당선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다음은 공과대학입니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오감'의 김형주 정후보와 최재훈 부후보가 78%의 찬성률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디자인환경대학에서는 경선 끝에 ‘어울림’선본의 오호현 정후보와 최재영 부후보가 52.6%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예술체육대학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HI-LIGHT'선본의 이민욱 정후보와 김성수 부후보가 51.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생명자원과학대학은 후보로 출마한 오감 선거본부가 사퇴하는 과정 중, 부정선거에 대한 추문이 나돌면서 선거 자체가 내년 3월로 미뤄졌습니다.

다음은 부민캠퍼스 단과대학의 개표결과입니다. 가장 먼저 사회과학대학의 ‘인사이드’ 선본은 접전 끝에 49.1%의 득표율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경영대학에서는 ‘STU-LIKE’선본의 정보윤 정후보와 하지승 부후보가 82.4%의 찬성률로 당선되었습니다. 석당인재학부는 ‘BE THE ONE’ 선본의 유민환 정후보와 염동근 부후보가 28표차로 상대 거본부를 따돌리면서 67.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구덕캠퍼스의 개표결과입니다. 의과대학은 ‘IKON’의 김재형 정후보와 이상윤 부후보가 95.6%의 찬성률로 당선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치기구의 개표결과입니다. 야간강좌학생회는 단일후보로 출마한 'ETERNAL'의 최종현 정후보와 김준석 부후보가 79.1%의 찬성률로 당선되었습니다. 동아리연합회는 '고민없이 도와주는 동아리 연합회'의 신준철 정후보와 이동근 부후보가 경선 끝에 54.8%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외에 글로벌 비즈니스대학에서는 후보자 등록기간 동안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아, 끝내 선거가 무산되었습니다. 2015년 신설되는 건강과학대학은 내년 3월 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상 2015학년도 단과대학 및 자치기구의 개표결과였습니다. 다우뉴스 김예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