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1일, 2015학년도 한해를 이끌어갈 학생회 선거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개표결과, 총학생회 선거와 총여학생회 선거 모두에서, 오늘의 감동 오감 선거본부가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가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주 19·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선거가 늦은시간 마무리되면서, 21일 오전 12 30분 선거 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선거 개표가 진행된 승학캠퍼스 청촌홀에는 개표를 앞두고 운동원들의 응원이 뜨겁습니다.

개표결과, 제4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오늘의 감동 오감’선거본부가 총 12,092표 중 6,269표의 지지를 얻으면서 당선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이라이트’ 유평희 정후보, 김정희 부후보와 각축전을 벌였던 ‘오감’ 추헌봉 정후보와 이위철 부후보는 52%의 득표율로 42%의 득표율을 기록한 하이라이트 선본을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추헌봉 &#8211; 총학생회장 당선자)

제30대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총학생회와 마찬가지로 ‘오감’선본의 임지연 정후보와 윤지빈 부후보가 3,264표를 얻어 새로운 총여학생회로 당선되었습니다. ‘오감’선본의 임지연 정후보와 윤지빈 부후보가 53%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하이라이트’ 최보미 정후보와 이아영 부후보와는 10%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임지연 &#8211; 총여학생회장 당선자)

제48대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를 하지 않은 4학년을 제외한 총15,472명의 유권자가 참여했습니다. 전체 유권자중 77%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면서 튜표율이 작년보다 2% 가량 상승했습니다. 제30대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도 전체 유권자 중 80%의 유권자가 참여해 투표율이 지난해보다 1% 가량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오늘의 감동 오감’ 총학생회. 치열한 경선 끝에 얻은 자리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총학생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상 다우뉴스 김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