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11월 1일, 우리 대학은 개교 68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 대학은 개교 68주년을 축하하며, 개교기념식에 앞서 교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석당 박물관에서는 ‘동양의 국보·보물’이라는 이름으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에는 국보와 중요민속문화재를 비롯한 총 17점의 유물이 전시되었습니다. 석당박물관 서화실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권오창 총장도 자리해 개교 68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권오창 - 총장)

이번 특별전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소개하고 국가지정문화재를 선보이는 자리로, 대부분이 우리 대학 설립자인 석당 정재환 박사와 한림 정수봉 박사의 기증품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석당박물관에는 국보 2건, 보물 12 건, 중요 민속 문화재 1건 등 총 17건의 유물이 전시되었습니다. 이 중 삼국시대의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은 28년 만에 한 쌍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그 밖에도 석당박물관에서는 ‘질병과 치유’ 그리고 ‘생로병사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영윤 - 신문방송학과 13학번)

29일에는 석당 미술관에서 ‘현대 미술-인식의 확장전’ 오픈식도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5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회의 다양성을 더했습니다. 전시회 중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의 의도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작품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꾸며졌습니다. ‘현대 미술-인식의 확장전’이라는 전시회의 이름에 맞게 5명의 작가가 가진 각기 다른 해석들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박지현 - 미술관 기획담당)

31일에는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통일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상 다우뉴스 김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