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아정장학회와 (주)유일고무가 우리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 4명에게 200만 원씩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정장학회는 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동문들이 제자와 후배를 위해 설립한 장학회로 학부생들에 대한 장학금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1~2명의 석·박사학위 취득자에 대한 연구비도 지원한다. 지난 학기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주)유일고무와 협력해오고 있다.
이날 아정장학회 장학금은 마승영(정치외교학 3), 이민지(정치외교학 2) 학생이, (주)유일고무 장학금은 이강우(정치외교학 3), 김태현(정치외교학 2) 학생이 받았다. (주)유일고무 회장인 남정태 아정장학회 이사장, 양기석 사회과학대학장, 견학필(고문, 경성대 이사장), 김제경(고문, 명예교수), 송이랑(명예교수) 이외 아정장학회 이사 10명과 정외과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아정장학회 남정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고마움을 느끼고 주는 사람은 진실한 마음을 가져야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기석 사회대 학장은 “후학에 대한 사랑과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장학금을 마련한 아정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장한 기자
hakboljh@donga.ac.kr
<최종수정일 / 2010년 9월 17일>
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