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념과 삶의 정치’라는 주제 아래 3회에 걸쳐 기획된 콜로키움(학회 또는 세미나)이 인문과학대학 11층 원격화상강의실(1103호)에서 실시된다. 석당학술원 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권명아)의 주최로 실시되는 이번 콜로키움은 △1회 ‘그 장소에 있었던 것’, 혹은 ‘풍경에서 장소로’(10월 8일 3시) △2회 ‘슬픔의 정치학과 하아얀 의욕’(10월 29일 3시) △‘3회 이유없는 공동체’(11월 12일 3시)로 구성된다.
콜로키움의 주요 테마인 ‘정념’은 인간 상호간에 작용하는 끌어당기는 힘이자,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기초를 다지는 근본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문화콘텐츠연구소장 권명아 교수(국어국문학)는 “요즘 학생들은 주로 취업이나 학점을 위한 공부를 한다”며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학생들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부란 무엇이며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의미에 대해서 되짚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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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0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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