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방학 때 리모델링에 들어간 스포츠과학대(이하 스과대) 수영장과 자연과학대(이하 자연대) 로비등이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달 공사가 마무리된 수영장은 △수조타일 교체 △화장실 개선 △전체방수 △급배수관 교체로 현재는 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해 학생 교직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과대 행정지원실 박정대 담당자는 “노후화를 개선해 더 나은 환경과 학생들의 부상 방지에도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대 로비는 자연대 학생회의 복지사업으로 추진되어 △바닥교체 △휴식공간 확보로 새단장 되었다. 이에 이윤석(물리학 4) 학생은 “입구로 들어설 때 이전과 달리 깨끗한 로비를 보니 마음이 편하고, 소파가 설치되어 휴식공간도 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신문방송학과 영상실습실(BC-B117)이 조만간 사용가능해질 전망이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영상실습실은 기자재와 비용 마련등의 이유로 공사 시작일정이 많이 늦춰졌지만 곧 완공되면 신방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실습실 이경철 조교는 “조만간 실습실이 완공되면 신방과 학생들의 이론 및 실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실 증설 △심리검사실 분리로 새단장한 학생상담센터가 오는 28일에 다과회를 열고 학생들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환경개선으로 중단됐던 심리검사및 상담도 재개할 예정이다.
이장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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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10년 10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