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타인의 문제는 결국 타인의 문제다. 우리는 타인의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이 사람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또 이해 받을 수 있을까. 위로받고 싶어하는 남녀를 내세워 타인의 위로는 자신의 상황으로부터의 도피일 뿐, 완전한 해결책을 내주지는 못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타인의 위로는 한순간일 뿐이다. 이 작품에서 사람은 자신의 짐을 다른 사람에게 덜어내고 싶어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안고 가야함이 드러났으면 한다.
동아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