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여성의날 행사가 열리고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대학교 총여학생회(회장 최지연)에서는 여학우를 대상으로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러진 행사는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남녀 평등의식을 제고하고 상호간의 이해 증진을 목표로 삼았다. 오전에는 승학캠퍼스 공대 2호관과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 로비, 오후에는 책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포스트잇에 여성 5글자로 표현하기 △총여 여유만만 로또 △선물 증정 △소원풍선 날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의 날 행사에 참여한 이한나(관광경영학 2) 학생은 “여성의 날을 잘 알지 못했는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서윤(사회복지학 4)학생은 “여자로서 관심받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지나칠 수 있는 날을 이렇게 챙기게 되어 좋다”고 전했다. 총여학생회 조보배 부회장은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여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적극적인 여성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행사를 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일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단결권 인정을 내새워 여성 인권신장의 기폭제가 된 날로 각국에서 이 날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백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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