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오는 5월 5일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1 조선통신사 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약 400년 전 일본에 파견되었던 조선통신사의 문화교류역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만 18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행사팀 196명 운영팀 26명 통역팀 42명 등 총 264명을 선발한다. 행정 및 운영팀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통역팀은 서류심사와 면접(영어 및 일본어 능통자 선발)을 실시한다. 단, 운영팀 중 기록 분야는 개인 영상기기 보유자에 한해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31일 오후 6시마감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 중 우수 자원봉사자 4명을 선발하여 8월에 실시될 일본 조선통신사 축제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과 활동비 그리고 교통비를 제공하며, 봉사활동 종료 시 확인서와 자원봉사참여증서를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통신사 문화사업(888-696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tongsins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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