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동아리 2리터가 전하는 가을레터 “지금, 달려갑니다”
강연 동아리 2리터가 전하는 가을레터 “지금, 달려갑니다”
  • 김아현 기자
  • 승인 2018.10.1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자 (좌측) 김성국 부산지부장과 (우측) 김진광 씨가 강연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자 (좌측) 김성국 부산지부장과 (우측) 김진광 씨가 강연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지금, 한계에 부딪힌 당신을 위해 달려갑니다’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강연동아리 2L(Living Library)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암 환우를 위한 부산~서울 국토종단을 마친 김진광 씨와 (전) Tomorrow 대표이자 (현) 드림마인드 김성국 부산지부장이 강연을 맡았다.

 자신을 ‘마라톤으로 도전하는 청년’이라 소개한 김진광(체육학 18졸) 씨는 “편한 오빠, 형의 조언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들어주면 좋겠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김진광 씨가 국토종단을 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후, 우울증까지 겪으며 성격이 비관적으로 변한 김진광 씨에게 어머니 담당 주치의의 말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현대 의학으로는 암을 정복할 수 없지만 암이 나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암을 정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 그는 마라톤을 결심했다. 의사가 아닌 김진광 씨가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택한 방법은 그가 좋아하던 달리기였다.

김진광 씨의 강연 모습
김진광 씨의 강연 모습

 김진광 씨는 “내년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애나 △켄터키 △콜로라도 △애리조나까지 총 4900km를 뛸 계획이다. 하나의 주를 건널 때마다 병원을 찾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 가슴 안에 있는 도전과 꿈을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짓밟지 말라. 꿈을 위해 도전하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생긴다. 지금부터 계획을 세우고 점진적으로 발걸음을 딛길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다. 

 드림마인드 김성국 부산지부장은 마인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성국 지부장은 “앞서 강의를 진행한 김진광 학생의 경험은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벅스는 고객의 이름 또는 주문번호를 부른다. 처음부터 그렇게 했고 아직도 고객을 대할 때 이름 또는 주문번호를 부르고 있다. 스타벅스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데에는 이러한 한결같은 마인드 때문이다”며 “한 사람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미래를 꿈꾸는 여러분도 어떤 마인드를 새길지 혹은 마인드가 형성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것을 틀렸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른 것을 받아들이고 마인드를 배우는 삶을 살면 반드시 여러분의 미래는 밝고 진취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2L는 참석한 인원 모두에게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책자와 연극 티켓을 제공했다.

 

김아현 기자

1636004@donga.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550번길 37 (하단동)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지하 1층
  • 대표전화 : 051)200-6230~1
  • 팩스 : 051)200-62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승태
  • 명칭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제호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0
  • 등록일 : 2017-04-05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한석정
  • 편집인 : 하승태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