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방식에 대한 끝없는 절충 계속…
시험방식에 대한 끝없는 절충 계속…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8.11.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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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현재 시험시간표 편성 변경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바뀐 시험 시스템을 유지하자는 주장과 예전의 시스템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데요. 총학생회 자체 설문 조사에서도 시험시스템 복구 찬성이 소수점을 제외하고 58%, 반대는 41%로 팽팽하게 나와 시험시스템 복구를 당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학생회도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재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작년 2학기부터는 시험 시간표를 따로 공지하지 않습니다. 기존 수업 시간을 활용해 시험을 치르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정규 강의 시간 외에 시험 기간을 별도로 편성했습니다. 시험을 실시하지 않더라도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해섭니다. 시험 시간 편성을 학과 재량에 맡기는 이 방식은 복수전공자들의 시험 시간이 중복되는 문제를 낳았습니다. 또한 수업 강의자와 시험 감독관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문제점이 학사 관리의 부실함 때문이라고 비판했고, 학사관리과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시험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바뀐 방식은 시험을 위한 별도의 시간, 강의실, 감독자를 편성하지 않습니다. 기존 수업 시간 내에서 담당 강사가 자유롭게 시험을 편성하고, 시험 기간에도 그대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겪는 혼란이 줄었다고 말합니다.

(학생 인터뷰)

그러나 바뀐 방식으로 또 다른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생겼습니다. 청강 인원이 많은 수업은 강의실이 넉넉지 않아 공간 확보가 힘든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학생 인터뷰)

총학생회는 작년 선거 입후보 당시, 시험 시스템을 원상복구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후 공약을 이행하려는 과정에서 현 체제를 유지하자는 입장과 공약을 이행하자는 주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현재 총학생회는 캠퍼스별 회의와 설문 조사 등 여러 방법으로 학생들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아직도 방향을 뚜렷하게 잡지 못한 상황입니다.

(함께 그린 학생회장 인터뷰)

학사관리과는 현 시스템에서의 문제점이 교육부 지침에 따르며 교수 재량에 맡기려다 보니 발생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만일 학생회 측에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한다면 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 모두가 만족할 운영방식을 찾기 위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우뉴스 이재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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