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승학캠퍼스 운동장에서 제6회 총장기 야구대회가 개막식을 올렸다. 이번 야구대회는 우리 대학교 스포츠단이 주최한 행사로 교내 동아리 야구팀 6개 팀이 참가했다. 체육특기생과 일반 학생 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야구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동아리 학생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대회를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석정 총장이 참여해 개회사를 맡았다. 한 총장은 “취임한 뒤 우리 대학의 교육 방향을 잡았는데, 바로 종합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상이다. 범생이가 돼서는 안 되고 공부, 봉사, 운동 다 해야 한다”며 “졸업 뒤에도 이 정신을 잊지 말고, 오늘 멋지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 시작 전에는 발전기금 전달 행사도 함께 열렸다. 야구부 학부모 대표가 7,000만 원, 롯데자이언츠 전병우(태권도학 ‘15 졸) 선수는 어머니가 대신해 1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용(태권도경호학 4) 선수의 시구와 한석정 총장의 시타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한 편, 이번 대회 참가팀은 △싸이언스 △코스모스 △덕형 △아마란스 △알파 △라온 총 6팀이며, 선수단 대표 변준호(기계공학 3) 선수 외 172명의 선수가 이틀간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