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 추락사고 박준혁 씨 위한 모금, 시작은 수학과 졸업생
그랜드 캐니언 추락사고 박준혁 씨 위한 모금, 시작은 수학과 졸업생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19.03.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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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졌던 우리 학교 학생 박준혁 씨가 사고 2달 만인 2월 22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비행기 편부터 치료비까지 여러 곳에서 모인 온정의 손길이 박준혁 씨가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있게끔 도왔다고 하는데요. 그중에는 동아대학교 학생, 교수, 직원분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정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해 12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에서 우리 대학 수학과 박준혁 씨가 추락 사고를 당했습니다. 캐나다에서 1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 전 관광차 방문한 곳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는 억대의 치료비와 청와대 국민 청원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논란이 일기 전부터 우리 대학 학생들은 박준혁 씨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모금의 시작은 지난 1월 5일, 수학과 졸업생 이지연 씨입니다.
 
(수학과 조교 인터뷰)

박준혁 씨의 친한 후배인 수학과 졸업생 이지연 씨는 박준혁 씨 동생과의 통화로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후 박준혁 씨와 잘 알고 지내던 수학과 선, 후배 및 동기들에게 사고 소식을 알리고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이지연 씨는 의료비가 비싼 미국에서 사고가 난 만큼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모금 금액이 치료비에 보탬이 되는지보단 학우들이 박준혁 씨의 쾌유를 응원하고 있음을 전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이지연 씨 인터뷰)

이지연 씨는 박준혁 씨가 학과 내 교우 관계가 좋은 학생이었다고 말합니다. 모금은 수학과 학생들 내에서 진행됐습니다. 이틀 간의 모금 기간 동안 40명이 넘는 수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지연 씨는 1월 7일 자로 총 삼백이십만 오천 원의 모금액을 박준혁 씨 동생에게 전달했습니다. 이후 1월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사건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고 24일부터 우리 학교와 학생회가 함께 모금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 직원, 교수들이 참여한 이 모금은 총 3천 백만원 가량 모였고 우리 대학 모 교수가 일천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외 협력처는 모금액 중 제외되는 금액 없이 전액 모두 박준혁 군 측으로 전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학우를 위해 가장 먼저 모금을 시작한 이지연 씨 그 외 많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박준혁 학생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다우뉴스 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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