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부산] 전 세계 e스포츠, 부산에서 한눈에
[#11월의 부산] 전 세계 e스포츠, 부산에서 한눈에
  • 박세현 기자
  • 승인 2019.11.1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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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사람들 출처=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게임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사람들 <출처=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 지스타(G-STAR 2019) ·

· 기간 ·
2019.11.14(목)-2019.11.17(일)

· 장소 ·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 일원

게임은 더 이상 단순한 놀이가 아니다. 게임은 'e스포츠'라고 불리며 어엿한 스포츠로 자리 잡았고 나아가 하나의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e스포츠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를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대회 또는 리그와 같은 현장으로의 참여, 중계 관전, 이와 관계된 사이버 문화 또한 e스포츠에 속한다. 이처럼 e스포츠는 규모가 방대해 발전 잠재성이 큰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 실시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를 시범 경기종목으로 채택했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콘텐츠 중 하나가 됐다.

부산은 각종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하며 높아진 e스포츠의 위상에 발맞추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부산 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8월에는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 중에서도 부산을 대표하는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행사는 단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이하 지스타)'다.

지스타는 매년 11월경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다. 초창기 수도권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2009년 개최지를 부산으로 옮기면서 첫 회부터 29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19'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보다 다양하고 확장된 지스타를 보여주는 동시에 게임을 향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도 함께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게임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BTC(Business To Consumer)관에서는 전시된 게임 관람과 동시에 출시 예정인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BTB(Business To Business)관에서 국내외 680개사 게임 관련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 △컨퍼런스(G-CON) △게임 투자마켓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과 다양한 연계행사도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또한 지스타 2019는 이전 행사와는 다른 파격적인 변화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변화는 행사 공간의 확대다. 벡스코 내부의 한정된 공간에서 부스 위주의 전시를 했던 이전과 달리, 올해는 행사 기간 동안 부산시 전역에서 지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벡스코 앞 도로, 부산역, 해운대 해수욕장 등에 부대행사 시설을 꾸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타 공식 모바일 앱의 출시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해당 앱을 설치하면 관심 있는 일정을 북마크 할 수 있으며 푸시알림을 통해 전달받을 수도 있다. 지스타 전시참가사와 관람객 간의 원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사전 미팅일정 조율 시스템인 실시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도 가능하다.

TESPA(대학 e스포츠 클럽)에 소속돼있는 우리 대학교 게임동아리 Game Crew도 매년 지스타에 참가하고 있다. Game Crew의 회장 김강산(건강관리학 3) 학생은 "우리 동아리는 매년 지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축제 및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KeG대통령배 e스포츠 아마추어 선발전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 Unknown's Battlegrounds, PUBG) 부산 대표로 출전했으며,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부문에서 부산 2등이라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며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수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다. e스포츠가 유망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게임에 대한 폐쇄적인 이미지와 고정관념이 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도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의 유치를 발판 삼아 한국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조성지역으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하며 30억을 지원했다.

그 결과, 부산 진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삼정타워 15·16층에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설립이 확정됐으며 주경기장 328석, 162석 규모의 보조경기장과 함께 1인 미디어 시설,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 등의 특화시설을 겸비할 예정이다.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게임 쇼케이스, 1인 크리에이터 및 코스튬 플레이 페스티벌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11월, 한국 e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는 부산에서 전 세계의 e스포츠를 경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콘텐츠 e스포츠를 지스타에서 만나보자. 지스타가 당신에게 짜릿하고 새로운 e스포츠의 세계를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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