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며 떠나요 8화
들으며 떠나요 8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1.11.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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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귀로 듣는 여행 이야기, 말 그대로 라디오를 통해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엔 해외는커녕 국내 여행조차 가기 어렵다. 학생들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를 귀로 듣는 여행 라디오를 통해 해소하길 바라며 제작하였다. 12군데의 해외 여러 명소를 돌아다니며 세계여행하는듯한 기분을 느껴본다.

 

ANN: 윤소영

PD: 신윤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들으며 떠나요에 소영 가이드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을 안내할 행선지는 바로바로 시드니입니다. 자 여러분들. 마음 한가득 설렘이 느껴지시나요? 그럼 어디 한 번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반가워요. 매 여행을 책임지고 안전하게 안내해드릴 가이드 소영입니다. 다들 지난 한 주는 무사히 보내셨나요? 중간고사가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또 밀린 강의들이 수두룩하네요. 저만 그런 건 아니죠? 이럴 때일수록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여러분의 머리를 환기시킬 여행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들으며 떠나요의 첫 번째로 장식될 트립 투더 월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바로 호주 시드니입니다! 우리 여태까지 아시아, 유럽 등지의 여러 나라를 탐방하고 왔는데요. 여러분은 호주를 듣자마자 바로 떠오르는 가수가 있나요? 대표적인 호주 출신 가수로 트로이 시반이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들어봐요 테마송시간에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 여행지도 제가 특별한 여러 명소와 함께 즐거운 여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건데요. 다들 호주 시드니의 매력에 흠뻑 빠질 준비 되셨나요?

 

여기서 깜짝 퀴즈! 여러분들은 호주의 수도가 어딘지 알고 계시는가요? 당당하게 오늘의 여행지인 시드니를 외치시는 분은 없겠죠? ? 당연히 호주 수도는 시드니가 아니냐고요? 여러분. 이러면 안 돼요! 호주의 수도는 바로 캔버라입니다! 아 당연히 알고 있었는데 헷갈렸다는 분들도 계시네요. 잠시 착각하신 거라고요? 그럼요. 다 이해한답니다. 참고로 호주 캔버라와 시드니는 차로 이동했을 때 기준으로 3시간 정도 떨어져 있답니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에서 전주까지의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호주는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하나의 대륙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굉장히 땅덩어리가 큰데요. 정말 놀라운 점은 호주는 우리나라에 약 77배 정도 크기의 땅덩어리를 소유하고 있지만, 인구수는 우리나라의 절반도 되지 않다는 점! ~ 이 이야기 들으니깐 사람도 적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호주로 당장 떠나고 싶어지네요.

 

자 그럼. 호주에 대한 간단한 퀴즈로 호주의 기본적인 사실들을 체크하고 가는데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탐방할 곳인 호주 시드니에서 볼거리와 먹거리들을 찾아 떠나야겠죠. 우선, 제가 첫 번째로 여러분들을 데려다드릴 시드니의 명소는 바로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역시 시드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소 중 하나 아니겠어요? 그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사랑받는 곳이니 여러분들도 꼭 가보셔야죠. 참고로 저 소영가이드와 함께 하신다면 오페라 하우스 내부 탐방도 가능하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시드니 이곳저곳을 탐방하다 보면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밤이 찾아올 텐데요. 그때 제가 여러분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장소는 바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야외 맥주 테라스 집이 있어요. 이곳에 꼭 방문하셔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시드니 밤 풍경을 멋들어지게 바라봐주는 거죠. 직접 해보면 정말 기분이 좋으실 거예요. 제가 장담합니다!

 

자 여기서 멈출 수 없죠. 우리 좀 더 시드니를 깊게 탐험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꼭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바로 시드니에 위치한 본다이 비치입니다! 이곳은 시드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고, 시내에 있을 경우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이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요. 보통 330번이나 338번을 타실 경우, 이곳으로 바로 도착이 가능합니다! 전철로도 가능하지만, 버스를 이용하실 경우, 환승을 하지 않고, 바로 해변가로 도착이 가능하시니 저는 좀 더 편리한 버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자 시드니의 특별하고 유명한 명소들을 마구 둘러보다 보니 슬슬 배고프지 않나요? 어김없이 저는 배꼽시계가 울리는데요. 호주까지 와서 우리 여행 가방에 들어 있는 컵라면과 김치를 먹을 순 없죠. 현지인들과 함께 현지 풍경 가득한 식당 찾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추천해 드릴 식당은 바로 스크루피 머피라는 곳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값싸고 푸짐한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이곳만큼 딱 제격인 곳이 없답니다. 저 믿고 꼭 따라와 보세요. 이곳은 한 끼 식사로 푸짐한 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식당인데요.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가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정말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죠? 또한 레스토랑이지만 아침 8시에 오픈해서 아침 식사도 가능한 곳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우리 호주 식당에서 맛있고 푸짐한 스테이크 먹으며 쉬었다가 갈까요? 늘 그렇듯 강조하는 금강산도 식후경~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올게요.

 

노래는 잘 듣고 오셨나요? 호주에 온 만큼 호주와 어울리는 분위기의 노래로 선정을 해보았는데 다들 마음에 쏙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들어보는데도 어딘가 들어봤던 노래 같지 않으세요? 또 가수의 목소리 또한 한 번쯤은 들어봤던 것 같은 긴가민가함! 여러분. 아마 들어보신 적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야심 차게 준비한 두 번째 코너, ‘들어봐요 테마송이 돌아왔습니다! 역시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노래 아니겠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여러분들은 호주 하면 특별히 떠오르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사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이 호주에 대해선 익히 알고 계시지만 호주와 노래를 연관 지어 생각하기란 조금 어렵겠죠. 그래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노래와 가수 바로 알려드릴게요. 아까 첫 번째 코너 때 잠시 언급했었던 그 트로이 시반이 맞습니다! 트로이 시반은 한국 사람들도 알고 있는 노래가 많을 정도로 유명한 호주 가수이죠. 그 유명하다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뮤비에도 출연하면서 굉장히 인지도 있는 가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 바로 ‘youth’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한국 내한 공연에서 사람들이 때창할정도로 많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 호주 여행에 온 만큼 많은 사람이 알고 좋아하는 노래로 특별히 선정해보았어요. 그리고 이 좋은 노래를 모르는 분도 혹시 계실 수도 있으니 알려드릴 겸 상부상조로 선곡했답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우리 노래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youth 듣고 올게요~

 

트로이 시반의 youth 듣고 왔습니다.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가 보자보자... 기억을 더듬어볼게요. 아 생각났어요! 세상에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니 바로 2016년 고등학교 1학년 입학했을 때네요. 이때 한참 외국 가수 팝송에 빠져서 영어 노래만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를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해 줄 만큼 노래의 힘이 정말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너무 tmi 잔뜩 이야기했나요?

 

그만큼 여러분들과 이 좋은 노래를 공유하고 싶어서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youth로 젊은 청춘들로 가득한 호주 시드니의 분위기를 느끼셨을 여러분께 마지막 코너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생소한 현지 문화 소개타임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 호주 하면 떠오르는 게 있나요? 전 샘해밍턴이 떠오르는데요. 하하 장난입니다. 이제 샘 해밍턴은 대한호주인이니까 완전 호주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아무튼 진지하게 다시 이야기해보자면 요. 저는 호주 하면 바로 캥거루와 코알라가 떠오른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지금 머릿속에 각기 다른 호주의 대표적인 장소 혹은 동물, 음식 등을 떠올리셨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 호주의 생소한 현지 문화는 바로 공원 어디를 가도 정말 다양한 호주 동물 친구들이 누워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캥거루와 코알라를 직접 만져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아주 옛날에 나무에서 매달려 자는 코알라의 털을 쓰다듬어본 적이 있답니다! 생각보다 털은 굉장히 빳빳했던 기억이 나네요. 귀여운 동물 친구들로 가득한 호주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여행 가고 싶어지지 않나요?

 

아 참고로 호주에서 또 유명한 귀여운 친구 왈라비는 절대 만질 수 없다는 사실 꼭 기억해두고 가셔야겠습니다. 모든 동물 친구들이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특히 이 왈라비라는 친구는 호주의 멸종 위기 동물에 등록이 되어 만지는 순간 어마무시한 벌금을 내셔야 할 거예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장난식으로 걸어 다니는 벌금이라고도 많이들 말하더라고요. 그거 보고 얼마나 웃겼던지. 하지만 직접 만지게 되면 정말 웃을 수만은 없을 거예요. 이 왈라비라는 친구의 성격이 워낙 인간 친화적이라서 먼저 다가오더라도 눈으로만 보시고 사진으로 잔뜩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노래 한 곡 들으며 잠시 쉬어갈까요?

 

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역시나 제가 선곡 센스는 좀 있는 것 같네요. 호주 분위기랑 특히 시드니의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럼 계속해서 마지막 코너 향해 달려가야죠!

 

아까 귀여운 호주의 동물 친구들 이야기를 잔뜩 하다 보니 생소한 현지 문화 소개에 대해 조금 덜 해드린 것 같은데요. 두 번째 생소한 현지 문화도 소개해 드릴게요. 두 번째는 바로 팁 문화입니다. 호주는 미국과 달리 팁이 생활화되어있지 않답니다. 아마 팁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기쁜 소식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다만,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 아주 만족할만한 음식과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에는 간혹 식당 종업원에게 약간의 팁을 주어 고마움을 표시하는 문화는 있답니다! 특히 아주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신 후에는 10% 미만의 팁을 주는 경우가 가끔 있답니다. 하지만 택시 등에서는 팁을 줄 필요가 전혀 없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오늘 여러분께 아주 생생한 호주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하고 싶은 말들을 아주 많이 해버렸는데요. 덕분에 정말 즐겁고 금방 시간이 흐른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의 라디오가 점점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우리 마지막까지 지치지 말고 열심히 달려가야죠! 무려 호주까지 여행을 왔는데 말이죠.

 

자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 그 전에 노래 한 곡 섭취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달려가 볼까요?

 

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호주 시드니의 이곳저곳을 하나하나 탐방하느라 쉴 틈 없었죠? 그래도 너무 잘 따라와 주시고 흥미롭게 들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힘이 나서 재미나게 가이드를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여행지 왔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사진입니다! 다들 카메라 챙기셨나요? 마음의 카메라로 시드니 풍경들을 하나하나 담아보시길 바라요. 혹은 좀 더 생생히 느끼고픈 분들이 계신다면 카메라 없이 눈으로 담아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한 무려 여덟 번째 여행지가 넓고 광활한 호주 시드니라서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다들 어떠셨나요? 정말, 이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 시드니에 온 기분을 만끽하셨나요? 저는 여러분들이 만족하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네요! 왜냐하면 저는 가이드 소영이잖아요.

 

휴 벌써 들으며 떠나요 어느덧 여덟 번째 방송의 세 코너까지 모두 마치고 어느덧 정말 마무리할 시간이 왔는데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면 항상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특히 어디론가 훌쩍 떠난 여행에선 더욱이 그렇게 느껴지고요. 하지만 여러분들. 그렇다고 힘없이 아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저희 들으며 떠나요는.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여행지가 남아있으니깐요! 이 라디오가 끝나기 전까지는 걱정 마시고 다음 여행 준비를 차근차근 해보자고요. 오늘 라디오를 들어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들으며 떠나요를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신윤이PD수고 많았고요, 저는 여러분들의 가이드 소영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볼게요. 그럼 안녕~

 

m1)Troye Sivan_Angel baby

m2)Troye Sivan_you

m3)Troye Sivan_youth

m4)Troye Sivan_easy

m5)Troye sivan_could cry just thinkin about you

m6)Troye sivan_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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