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청촌장학재단 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수여
제26회 청촌장학재단 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수여
  • 김진효 기자
  • 승인 2022.04.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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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청촌 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수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 중인 모습.
<사진=조민서 기자>

 

지난달 8일,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제26회 청촌 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수여식'이 열렸다. 2020년과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여식이 열리지 않아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해당 행사에는 우리 대학 이해우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청촌장학재단 최학유 상임이사와 이사진, 신정택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청촌장학재단은 김만수(건축토목학 '56 졸) 동아타이어공업 회장의 아호인 '청촌'을 따 지난 1995년 설립한 재단으로 인재 양성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청촌장학재단은 우리 대학 내 가장 큰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22명의 학생과 교수에게 모두 27억 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26회 청촌장학금 및 교수연구비 수여식은 조재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우리 대학 교수 11명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KAIST 부설 고등과학원 교수 4명에게 모두 1인당 500만 원씩 7,50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학부생 장학금은 우리 대학 학생 32명에게 1인당 150여만 원씩 모두 5,050만 원이 지급됐다.

최학유 청촌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정부 △국회 △사법부 및 전국 대학 도서관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에 배포해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있음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연구비를 받으신 교수님들의 앞날에 큰 발전과 영광이 있으시길 바란다"며 "청촌장학재단도 미력이나마 동아타이어 그룹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해우 총장은 "오늘 선정된 분들이 더욱 노력해 모교의 명예를 더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장학금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된 엄지혜(환경공학 4) 학생은 "장학금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서 정말 기쁘고, 이번에 연구비를 수여받은 교수님들과 장학금 받게 된 학생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민규(산업경영공학 3) 학생은 "대학 공부 열심히 하면서 해당 전공을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공부하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진효 기자
1821848@dong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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