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일 / 2009년 09월 01일
지난 달 28일, 학교사랑운동에 참여하는 학생과 대마도봉사활동에서 봉사학점을 채우지 못한 학생 약 총 50명이 교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 주위의 잡초를 뽑고 승학산에 올라가 불법경작을 철거했으며, 오후에는 낙동강 하구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주웠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홍유진(경영학 3) 학생은 “대마도 해안만큼 해안가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며 “진짜 봉사다운 봉사활동을 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은영(국제무역 4) 학생은 “법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학생복지과 나웅 담당자는 “학생들 모두 개학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묵묵히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기특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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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입력일 : 2009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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