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의 참견 1화
어플의 참견 1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2.09.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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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도 :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추천을 통해 이러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최대로 올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ANN : 우시연

PD : 송창훈

ANN: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참견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드리는 ‘어플의 참견’ 시간, 저는 디제이 우시연입니다. 여러분, 스마트폰 다들 가지고 계시죠? 아마 주변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고, 어쩌면 한 명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산업 전문 조사업체인 ‘뉴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2021년 1분기 기준 75.9%나 된다고 해요. 그런데 여러분이 가진 이 스마트폰,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잘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어플의 참견’ 지금 시작합니다.

노래 듣고 왔습니다. 저는 노래 들으면서, 1화인 만큼 청취자 여러분들의 애칭을 지어 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생각해 봤는데요. 음... ‘어플의 참견 청취자’를 줄여서 ‘어취자’ 어떤가요? 너무 투박한가요? 그러면... 앞으로 제가 멋진 어플들 추천 많이 해 드릴 테니까, ‘어플을 깨닫다’를 줄여서 ‘어깨’ 어떤가요? “어깨 여러분~” 어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을 어깨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어깨 여러분들도, 저를 우시연 디제이 줄여서 ‘우디’라고 불러주세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1화!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의 초성을 먼저 이야기해 드릴게요. 다음 사연을 듣고 무슨 앱인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앱은, ‘ㄱㅂㅁㄱ ㅈㅈㄷㅅㄱ’입니다. 사연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익명의 학생입니다. 우리 DJ님과 어깨 여러분들은 취미가 무엇인가요? 제 취미는 독서에요. 저는 시간이 날 때면 주로 책을 읽어요. 그런데, 책은 정말 다 좋은데, 이게 반납과 대여가 너무 귀찮아요. 또, 책의 부피가 크고 무게가 꽤 나가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지하철이나 기차, 버스에서 책 읽기 딱 적합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들고 다니려니, 이런저런 이유로 가지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플이 없을까요? 라고 사연 보내주셨네요.

저도 책 읽기 참 좋아하는데요. 어깨 여러분들도 사연 보내주신 분과 같은 생각 한 번쯤은 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전자책인데요! 전자도서,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오늘은 전자도서를, 그것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해 드릴게요. 어플은 바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입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게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전자 도서관 플랫폼’인데요. 이 플랫폼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면, 여러분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무신사 어플리케이션 있죠? 여러 개의 브랜드를 무신사라는 어플이 모아줘서 한 번에 볼 수 있고, 또 어플에서 바로 쇼핑도 할 수 있는 형식이잖아요. 비슷하게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도 전국에 있는 전자 도서관을 이 어플이 모아줘서 한 번에 볼 수 있고, 또 바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형식이에요. 그러니까, 원래는 전자도서관 하나하나 어플을 다 깔아야 하거나, 직접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야 했는데, 이 어플 하나로 여러 개의 전자도서관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말씀! 그렇다면 어떻게 무료로 볼 수 있을까요? 바로 도서관에서 교보문고의 e-book을 구매하여 이용자들에게 빌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의 도서관들이 종이책을 구매하여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것과 똑같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죠.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앱 중 가장 이용도가 높은 앱인데요. 해당 앱에서는 현재 약 3,200곳의 전자도서관이 모여 있고, 부산은 부산도서관을 비롯한 100개가 넘는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니 유치원부터 대학교, 또 구마다, 지역마다 전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웬만한 도서관들은 전부 다 있었어요. 사용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에서 모두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받은 후에는, 앱을 실행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도서관을 검색합니다. 그러면 로그인 창이 뜨는데, 여기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이용하고자 하는 도서관에서 미리 회원가입을 한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로그인 후 원하는 책을 대출하고, 아래에 서재를 눌러서 들어가면 바로 책을 볼 수 있어요! 간단하죠? 도서관마다 대출 가능 권수와 대출 날짜가 각각 다르니, 미리 알아보고 유의해서 사용하시면, 너무 유용한 앱이랍니다. 여기서 완전 꿀팁은, 저희 동아대학교도 전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수강 신청할 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무료로 도서를 빌릴 수 있어요! 동아대학교 전자도서관은 한 번에 10권을 대여할 수 있고, 최대 14일간 대여 가능하니, 책 읽을 걱정은 없겠네요!

저도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 3년째 애용하고 있어요. 저는 종이책을 선호하다가 전자책으로 넘어간 케이스에요. 전자책을 이용해 보니 아까 사연에서 말씀해주신 휴대성 외에도 정말 장점이 많더라고요. 우선 첫 번째로, 비용이 엄청나게 절약됩니다. 종이책을 사는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관까지 가는 데에 드는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책을 읽으려면 다양한 경로로 돈이 드는 반면에, 이 스마트폰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물건이잖아요? 터치 몇 번만으로 책을 쉽게 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죠? 두 번째로, 코로나로 걱정 없이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이 최근 다시 심해지고 있죠? 1~2년 전처럼 정부에서 규제하는 것은 없어도, 도서관처럼 폐쇄되어있는 공간에 사람이 밀집된 장소는 가기가 꺼려지기 마련인데요. 전자책은 그런 고민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책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오디오북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글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북 버튼만 누르면, 책을 읽어줘요! 제가 직접 사용해 봤는데, 기계음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몰입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저는 외출준비를 하거나, 집안일을 할 때 노래 대신 오디오북을 많이 재생하고 있답니다. 저처럼 노래 대신 들어도 좋고, 또 글을 읽기 불편하신 분들에게도 너무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종이 질감 정말 좋아하고, 손으로 종이를 넘기는 맛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전자책에 손이 더 가더라고요. 이처럼 다양한 장점이 많은 전자책, 또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입니다. 혹시 어깨분들중에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사용 후기를 많이 올려주셨네요. 0806님이 댓글 달아주셨습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 3년째 이용 중입니다. 쓰면서 느낀 건, 홈 화면 구성을 정말 잘해놓은 것 같아요. 신착 도서랑 베스트 도서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까 좋아요.” 맞아요. 도서관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게 이 신착 도서랑 베스트 도서죠. 그리고 왼쪽 상단에 분야별 자료를 버튼 누르면, 분야별로 도서 분류도 해주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이 화면 구성을 너무 알차게 잘해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 1138님이 댓글 남겨 주셨어요. “원하는 책을 예약할 수 있고, 또 시간이 되면 자동 반납이 되는 기능이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네. 아까 말씀드린 화면 구성뿐만 아니라, 시스템도 엄청 편리하게 잘 구축되어 있어요. 저도 써보니까, 앱의 알림만 켜 놓으면, 반납 예정일도 알려주고, 또 예약했던 책이 대출에 성공했다는 알림도 와서 정말 편했어요. 다음 0127님도 댓글 남겨주셨네요. “교보도서관 다 좋은데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면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 아픔. ㅠㅠ” 맞아요. 이게 전자책의 가장 큰 단점이죠. 전자책을 읽을 때, 글자 크기, 글꼴, 줄 간격, 문단 간격, 여백까지 조절이 가능하지만, 이 기능도 화면이 작으니까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렇고 제 주위 분들 중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화면이 큰 태블릿 pc를 이용해요. 그렇다고 이 전자책 어플을 위해 태블릿을 구매한다? 음...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이긴 하죠. 그래서 ‘이북 리더기’라는 기계를 많이 사용해요. 이북 리더기 들어보셨나요? 이북 리더기는 태블릿 pc와 비슷하게 생긴 기계로, 전자책 단말기라고도 하며 ‘독서용 태블릿 pc’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가격대가 다양한데, 저렴하게는 10만원 대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태블릿 대용으로 아주 좋은 아이템이죠. 종이책 몇 권 가격에 훨씬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아요! 태블릿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북리더기 추천드립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무료 전자책 플랫폼 앱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알라딘 전자도서관이 있는데요. 알라딘 전자도서관은 교보도서관에 비해 이용자 수가 적지만, 책을 볼 수 있는 뷰어가 굉장히 편하게 되어 있다고 해요. 특히 가로 모드 양면 읽기라는 기능은, 가로로 기기를 회전했을 때 두 페이지가 양쪽으로 배치되는 기능인데, 이 기능이 다른 전자도서관 앱에서는 잘 없지만, 알라딘 전자도서관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해요. ‘뷰어가 편리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은 알라딘 전자도서관 앱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밀리의 서재나 리디북스같이 무료가 아닌 유료 서비스도 제공하는 앱도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와 리디북스는 앞서 언급했던 앱들과는 다르게 전자도서관을 모아놓은 플랫폼이 아닌, 서점처럼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어플입니다. 하나의 도서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앱 중에서는 가장 많은 권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다른 사용자들의 독서 패턴을 분석해서 완독 지수, 예상 완독 시간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또 후기 관련한 서비스도 굉장히 활발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성우나 연예인, 그리고 작가분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이라니, 몰입도 최상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월 15,900원이에요. 우리 대학생 분들이 쓰시기에 조금 부담이 있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리디북스는, 다른 플랫폼들보다는 장서 수가 조금 적지만, 웹소설이나 웹툰 콘텐츠에 특화되어 있어서 이런 카테고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리디북스 이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도 월 4,900원으로 커피 한 잔 값이니,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겠죠? 소개해 드린 여러 가지 앱들 외에도 전자도서관 앱들은 정말 다양하니까, 자신에게 알맞은 앱 골라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어플의 참견 1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깨분들은 오늘 이야기가 재미있고, 유용하셨나요? 전자책에 조금 관심이 생기셨을까요? 전자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종이책도 물론 좋지만, 저는 전자책에 한 번 익숙해지니 아까 말씀드린 장점들이 정말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제 추천을 들으시고, 오늘 하교하는 길에 대중교통에서 전자책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어플리케이션 추천을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000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어플의 참견’의 디제이 우시연이었습니다.

m1) 식케이, pH-1, 박재범, 그루비룸 - iffy

m2) DPR LIVE – TEXT ME

m3) 미노이 – DA DA!

m4) 크루셜스타 – 확! (Hwaak!)

m5) Big Naughty – 문제

m6) 릴보이- 내일이 오면(feet. 기리보이, BIG Naugh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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