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月 3화
알쓸신月 3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2.09.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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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알쓸신월의 DJ 수진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없지만 신비한 월별 지식! 오늘의 주제는 바로 ‘3인데요.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분 중에 혹시 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가 좀 더 재밌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 요즘엔 강아지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엄청 많죠. 제 주변만 봐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도 아주 예쁜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게 자라는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버려지고, 괴롭힘당하는 동물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동물들을 위해 달력에는 동물들을 위한 날들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번 3화에서 다룰 주제는 3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입니다. 우리 적어도 이 라디오를 듣는 동안은 동물들을 위해 써보자고요. 그럼 알쓸신월 3화 지금 시작합니다!

 

Your Dog Loves You, 방금 듣고 온 노래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도 동물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대한다면 좋겠죠.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 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날로, 매년 323일입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제정은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을 권장하려는 취지가 더 크다고 해요. 그리고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세계 애견인들이 소셜미디어에 해당 제안을 공유하면서 국제 강아지의 날이 확산됐는데, 이들은 매년 323SNS'#nationalpuppyday'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강아지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는 일을 비교적 쉬운 것 같아요. 길에서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면 대부분 너무 귀엽다~” 또는 나도 키우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자주 보이잖아요. 하지만 강아지를 버리지 않는 것, 입양하는 것들은 우리가 강아지를 사랑하는 것만큼 잘 지켜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강아지를 버리는 것에 대한 법적 처벌이 많아졌습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르면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는 기존 과태료 300만 원 이하에서 벌금형 300만 원 이하로 더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고 해요. 과태료는 행정처분으로 형사기록이 남지 않지만, 벌금형은 형사처벌이기 때문에 범죄경력조회에 기재가 됩니다. 전과자로 남게 된다는 뜻이죠. 처음엔 좋다고, 이쁘다고 데려온 소중한 강아지인데, 나중엔 필요 없다는 둥, 아프다는 등의 이유로 버려선 안 되겠죠.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 강아지를 키우고 싶을 땐 내가 좋은 환경을 가졌는지 오래오래 키울 수 있는지 꼭 생각하고 데려오자고요. 혹시 청취자분들 중 최근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 또는 강아지를 키울 예정이다, 준비 중이다! 하시는 분 있나요? 그렇다면 사지 말고 유기견 입양은 어떨까요? 요즘에는 강아지를 입양해 키우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신중히 생각해 반려동물 데러오기, 사지 말고 입양하기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더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국제 강아지의 날의 취지도 더 살릴 수 있고요.

 

월간 윤종신, 들어보신 적 있나요? 달마다 다양한 종류의 곡을 내는 것인데요. 달을 주제로 하는 저희 라디오랑 잘맞기도 하고 청취자분들께 다양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어 월간 윤종신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방금 듣고 오신 노래는 2022 월간 윤종신 3월호인 말이라는 노래입니다. 아직 말이 되지 않은 어떤 고백에 대한 노래라고 하네요. 바라만 보는 마음과 꺼내지 못한 진심, 지연되는 설렘 등 누군가를 향한 마음을 말로 축약해버리지 않았을 때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그립니다. 사랑 노래이기도 하지만 이라는 표현 양식에 대한 노래이기도 해요. 노래를 듣고 생각해보니 말이라는 것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말이 중요하다. 사람의 언행이 중요하다는 것과 같은 말을 하곤 하잖아요. 그런데 반면 문서가 아닌 이니까 중요하게 듣지 않고, 흘려듣는 경우, 문서화된 글보단 중요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죠. 저는 윤종신이 에 대해 이런 깊은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것 같아요. 네이버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어서 오세요~ 여기는 3월에 태어난 분들의 상징을 분석해드리는 탄생분석소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없지만, 신비한 여러분들의 탄생 이야기 궁금하시지 않나요? 자신의 탄생이야기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매우 유익할 것 같은데요. 우리가 태어날 달, 일마다 탄생석, 탄생화, 탄생목이 다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에 탄생석을 넣는 경우도 많고 나와 관련된 꽃 하나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좋잖아요. 이번 코너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의 탄생 이야기를 다 얘기해드릴 순 없겠죠. 오늘 라디오를 잘 들으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릴까 하는데요. 앞서 말한 라디오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하나 낼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신 3분께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매우 쉽게 낼 예정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자 퀴즈 드릴게요. 앞서 말씀드린 내용인데요.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기에 문제로 내봅니다. 더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가 꼭 기억하면 좋을 두 조건을 얘기해드렸죠. 어떤 조건일까요? 댓글에 정답을 남겨주세요! 그럼 자신의 소중한 탄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정답 바로 알려드릴게요. 정답은 신중히 생각해 반려동물 데려오기, 사지 말고 입양하기입니다. 강아지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을 키울 때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신 3292님의 330일 탄생석은 엔젤 스킨 코랄입니다. 이 탄생석은 변치 않는 마음을 의미하네요. 이번 화 주제에 잘 맞는 탄생석인 것 같아요. 변치 않는 마음으로 동물을 키우고 사랑합시다. 8982님의 32일 탄생화는 미나리아재비입니다. 아름다운 인격이라는 의미가 있네요. 아름다운 인격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 라디오 듣고 계신 모든 분이 동물을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인격을 가진 사람 아닐까요? 자 마지막 탄생목입니다. 4792님의 321일 탄생목은 떡갈나무입니다. 의미는 용기인데요. 어떤 시작이든 용기가 필요하죠. 동물을 키우는 일도 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반려동물 키우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라디오가 큰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3가지 탄생 이야기를 다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나의 탄생화는 어떨지, 나의 다른 탄생의 상징들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화에도 기회가 있으니 그때 도전해보세요! 그럼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이번 코너는 다른 나라의 알쓸신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신기한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오늘의 주제는 동물이니 다른 나라의 동물 법에 관해서 얘기해볼게요. 첫 번째로 미국의 동물 법입니다. 미국에서는 한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다 이혼하게 될 경우 자녀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 대한 양육권도 법정에서 판사가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정 내에서 학대받은 동물들을 가정 폭력 보호 명단에 포함할 수 있으며, 학대 가해자에게 보호소 비용을 부담하는 명령을 내릴 수 있어요. 정말 신기하죠. 그만큼 동물을 많이 아끼고 보호하려고 노력한다는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독일입니다. 독일은 동물을 국가가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헌법에 명시한 나라입니다. 그만큼 동물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민법은 동물에게 사람과 물건 사이 제 3의 지위를 부여하고 감정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생물로 그들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안락사 또한 금지되고 있으며 보호소에서 보호자를 만나기 전까지 무기한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볼까요? 스웨덴의 동물 법에서는 최대 6시간마다 반려동물을 의무로 산책시켜야하며, 실내에서는 묶거나 혹은 가둬두면 안 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최대 2시간까지 허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성대 수술을 절대 금지하며 동물을 존중하고 있는 동시에 반려동물에게 독립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추가로 네덜란드에서는 동물 학대 범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이 있을 정도로 동물 학대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물보호법이 실현되고는 있지만 아직 다른 나라만큼 완전히 보호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동물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 이번 알쓸신월 3, 재밌게 들으셨나요? 저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앞서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한 게 있죠? 신중히 생각해 반려동물 데려오기, 사지 말고 입양하기 이 두 가지는 동물을 데려오기 전 꼭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다음 화의 주제는 4월입니다. 4월에는 좀 더 새롭고 유익한 주제로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알쓸신을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승욱 피디 수고하셨고요, 저는 알쓸신의 디제이 수진이었습니다.

 

 

m1) up~down~out (콜드-Your Dog Loves You)

m2) up~down~out (윤종신-말)

m3) up~down~out (미란이-Daisy)

m4) up~down~out (김하온-flower)

m5) up~down~out (볼빨간사춘기-우주를 줄게

) m6) up~down~out(악동뮤지션-Giv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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