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의도: 스마트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추천을 통해 이러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최대로 올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ANN : 우시연
PD : 송창훈
우시연: 어깨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당신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참견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드리는 ‘어플의 참견’ 시간, 저는 디제이 우시연, 줄여서 ‘우디’ 입니다. 여러분, 스마트폰 다들 가지고 계시죠? 아마 주변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고, 어쩌면 한 명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산업 전문 조사업체인 ‘뉴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2021년 1분기 기준 75.9%나 된다고 해요. 그런데 여러분이 가진 이 스마트폰,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잘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어플의 참견’ 지금 시작합니다.
우시연: 우리 어깨분들 지난 2화에서는 투두 메이트 앱을 추천해 드렸잖아요. 혹시 제 이야기 듣고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댓글을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네 2158님 댓글입니다. “MBTI P인거 어떻게 아시고 딱 투두 리스트 앱을 추천해 주셨네요. 마침 기록할게 필요했는데 덕분에 너무 잘 쓰고 있어요. 벌써 친구 추가도 여러 명 했어요.” 네 잘 쓰고 계시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2화를 청취하지 못하신 우리 어깨 여러분들을 위해 잠깐 투두 메이트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투두메이트는 투두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앱으로, 일종의 다이어리 역할을 하는 앱입니다. 특이한 점은 친구 추가 기능이 있어 친구와 일정을 공유할 수 있고 이모티콘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장치와 연동성이 뛰어나고, 특히 워치와 연동이 되어 있으면 굳이 폰을 꺼내지 않고 오늘 일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꿀팁이 있습니다. 유사한 앱으로는 위젯 기능을 통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투두 리스트를 볼 수 있는 두잉두잉, 상세히 커스텀할 수 있고 여러 캘린더와 연동이 가능한 타임트리라는 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앱의 아이콘은 리오라는 귀여운 강아지에게서 떠올렸다는 TMI를 전달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화를 참고해 주세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3화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소개해 드릴 앱의 초성부터 말씀드릴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앱의 초성은 바로 ㄷㅅㅇㅈ 입니다. 사연 들으면서, 3화의 어플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익명의 22학번 신입생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교는 초, 중, 고등학교처럼 가정통신문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알림장을 적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챙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정말 부지런히 확인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놓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너무 게으르거든요. 게으른 저를 위해 교내 공지사항부터 개인 학적 페이지까지 확인하면서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고, 또 좀 더 스마트하게 우리 대학교를 누릴 수 있는 앱이 있을까요? 네 사연 듣고 왔습니다. 아 이 20학번 선배 디제이의 짬을 발휘할 시간이 된 건가요? 저는 이런 고민을 하는 후배님들에게 꼭 추천하는 앱이 있는데요! 혹시 초성으로 맞추신 어깨분들 있으신가요? 앱은 바로 ‘디스이즈’라는 앱입니다.
우시연: 디스이즈,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디스이즈는 동아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관련 서비스를 기획, 연구, 개발, 운영하는 학생 개발자 그룹인데요. 이들이 개발한 동아대학교 스마트캠퍼스 어플리케이션이 디스이즈 앱입니다. 이 앱은 학우들에게 동아대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어플인데요. 쉽게 말해서, 동아대학교 디지털 팜플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앱의 사용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우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합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한 후에, 아래 마이 라고 적혀 있는 부분을 누르면 로그인 창이 뜨는데, 이는 수강신청 할 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입하면 쉽게 로그인할 수 있어요. 이후 로그인에 성공하면, 동기화 버튼이 뜰텐데요.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1분정도만 기다리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준비 완료입니다! 이후에는 친절한 UI 따라 자유롭게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우시연: 저는 사실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이 어플을 다운받았는데요. 2년 전보다 어플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이 어플을 꼭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사하 10번 버스 위치 안내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하 10번 배차가 정말 뒤죽박죽이라 어렵잖아요. 에브리타임에도 정보가 있긴 한데, 하단역 출발 시간만 있고 다른 곳은 없죠. 게다가 사하 10번이 다니는 모든 버스 정류장에 남은 시간 알려주는 디지털 기계가 없어서 그냥 하염없이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 어플은 첫 화면에서 ‘디스스탑이즈’라는 버튼을 누르면 사하 10번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 줍니다! 너무 유용하죠? 여러 번 사용해 봤는데, 거의 정확해요. 이제 하염없이 버스 기다릴 일은 없을 것 같죠? 사하 10번 외에 캠퍼스 간 셔틀버스 시간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맨날 에브리타임 정보 게시판 검색해서 버스 시간표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디스이즈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사실! 너무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추천 드리는 두 번째 이유는 교내 식당의 메뉴를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승학캠퍼스는 공강 시간에 밥 잠깐 먹으러 108계단 내려가려고 하면 다시 올라올 엄두가 잘 안 나잖아요. 그래서 학식당을 비롯한 교내 식당을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은데요. 도서관 건물의 학식당뿐만 아니라 교수회관 그리고 한림생활관의 조식, 중식, 석식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부민에도, 기숙사 식당과 교직원 식당의 메뉴가 매일 업데이트 돼요. 너무 편한 기능이죠? 마지막은 나의 학적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의 마이 버튼을 누르면 학적부, 성적표, 시간표까지! 동기화만 하면 어떤 정보든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성적표도 학기별, 전체학기로 나누어 볼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디테일하죠. 그리고 수강신청 기간에 수강신청 도우미 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실시간 데이터 베이스로 가능한 시간표의 경우를 계산해서 보여준다고 하네요! 시간표 짜기 귀찮은데, 이 기능 너무 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 어깨분들 중에서 디스이즈 사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우시연: 네 많은 분이 댓글 달아 주셨는데요. 1226님이 댓글 남겨 주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첫 화면에서 보이는 그림 너무 귀여워요! 파란색 좋아하는 나를 위한 디자인인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파란색 좋아하는데! 오~ 통했는데요? 첫 화면 그림 너무너무 귀엽죠. 진짜알차게 저희 학교 다 들어가 있는 화면이죠. 버스정류장까지 디테일하게 오밀조밀 들어가있는 게 정말 귀엽더라고요. 저희 학교의 상징 색상이 파란색인 것 같죠? 파란색 덕후로써 너무 에쁘고 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0922님이 댓글 달아 주셨는데요. “그거 교내 부서 전화번호도 다 있지 않나요? 전에 과사 전화번호 거기에서 찾았던 것 같은데. 근데 거기 부서 검색 기능 있었으면 좋겠음” 맞아요. 이 전화번호 정보는 최근에 추가된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모든 부서의 전화번호와 심지어 팩스 번호까지 다 나와 있어요. 뿐만 아니라, 터치만 하면 바로 전화 연결이 돼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부서 검색 기능이 없어서, 원하는 부서가 나올 때까지 스크롤을 쭉 내려야 한다는 점이 불편하긴 하죠.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부서 검색 기능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2518님이 남겨 주셨습니다. ‘기숙사생인데 외박 신청도 앱에서 하할 수 있더라고요.’ 맞아요. 기숙사 관련된 기능도 있더라고요. 저는 기숙사에 살지 않아서 관련 기능을 사용해볼 수는 없겠지만, 관련 기능들이 잘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외박 신청 과정이 원래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외박 신청을 두 번 누르고 또 날짜 누르고 엄청 귀찮다고 하는데, 앱에서는 간단하게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숙사에 살고 계시는 우리 어깨분들은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시연: 우리 신입생 분들을 위해서 디스이즈 외에 우리 동아대학교에서 사용하는 어플들 총집합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LMS 앱입니다. 이 앱 없는 학우분들 없으실거에요. LMS 앱은 동아대학교 가상대학 어플로, 교수님의 수업 계획서와 공지사항, 그리고 녹화 수업 등 수업과 관련된 어플입니다. 그리고 또 필수 앱인 동아대학교 전자출결 앱이 있습니다. 핸드폰 위치 서비스를 이용하여 출석을 체크하는 앱인데요. 교수님이 일일이 수강생들의 이름을 다 불러서 출석을 확인하지 않고, 터치 한 번으로 출결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대부분의 교수님이 이 어플을 사용 하시기 때문에 꼭 다운로드 받으셔야 할 거에요! 특이하게도 전자출결 어플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에어는 없기 때문에, 네이버에 따로 검색해서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동아대 알림이 어플입니다. 동아대 알림이는 교내 학사, 행정 공지사항을 휴대폰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달하는 앱입니다. 알림이에서는 교내 소식 뿐만 아니라 국가장학금 신청이나 휴강 소식 등 자신이 소속된 학과나 교수님으로부터 발송되는 중요한 알림도 있으니, 꼭 다운로드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는 동아대학교 도서관 앱입니다. 도서관 앱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한림도서관과 부민도서관에 실시간으로 몇 층에 몇 번 자리가 남았는지 볼 수 있는 앱인데요. 핸드폰으로 미리 자리 선점도 할 수 있고, 또 오늘, 그리고 이번 달의 방문 횟수와 방문 시간을 통계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통계를 보고 있으면 뭔가 도서관을 더 열정적으로 방문하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우시연 : 이렇게 어플의 참견 3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깨 분들은 오늘 이야기가 재미있고, 유용하셨나요? 이렇게 추천해 드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받으셔서, 스마트 캠퍼스 동아대학교를 함께 누려 보아요! 그리고 디스이즈 개발팀도 매 해 3월, 9월에 선발한다고 하니,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어깨분들은 한 번 관심있게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어플리케이션 추천을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송창훈PD 수고 많으셨고요, 저는 ‘어플의 참견’의 디제이 우시연이었습니다.
Cosmic Boy – About Time (Feat. 기리보이, THAMA)
DPR LIVE – Jam&Butterfly (Feat. Crush, eaJ)
박재범 - Solo (Feat. Hoody)
Way Ched – Shawty (Feat. Leellamarz)
리듬파워 – Anycall (Prod by ASSBRASS)
Goopy-I DO(feat. punchnel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