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동심 총학생회 공약 중간 점검
제55대 동심 총학생회 공약 중간 점검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2.10.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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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55대 동심 총학생회는 소통,교육,문화,복지 부분으로 구분해 여러 공약들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공약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동심 총학생회의 공약 이행률을 점검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최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21일 우리 대학 제55대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투표율 58.25%, 득표율 68.19%로 동심 총학생회가 당선됐습니다. 동심 총학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상황의 대비책 등에 최선을 다하고, 동아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먼저 다가가는 총학생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아의 중심 동심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는 키워드를 통해 동심은 분야별 20개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소통 부분에서는 협동심각 단과대학에 방문해 의견 청취, 타임캡슐 일심 동심‘, 시험 기간 교내주변 야간 순찰, 학생 전체가 아닌 단대, 학과, 학회 및 동아리 개념으로 설문조사를 내세웠습니다. 교육 부분에서는 동아 취업 컨설팅, ‘동심봉사단,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 동심 헌책방, 시험 기간 강의실 시간 연장, 자격증 응시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화 부분에서는 동심 여행, Again festival, 타 대학과의 교류 이심전심’, 플리마켓, 동아 스포츠, 복지 부분에서는 제휴사업, 학생회관 보수, 교내 화장실 리모델링, 여성용품 지원, 주기적인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우미디어센터에서 중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동심 총학생회의 총 20개의 공약완료 14, 진행 중 또는 이행 예정 공약 4, 미 이행 2개이며 미 이행 공약은 여행 수기 공모전 동심여행과 타 대학과의 교류 이심전심입니다. 총학생회 측은 동심여행의 경우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다 보니 여행 수기 공모전을 하는 것은 시기상 맞지 않다고 판단했고, 추후 상황에 맞춰 대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심전심의 경우 이번 연도 부산 총학생회 연합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였고. 타 대학과의 교류가 원활치 못해 실시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추후 회의를 통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대체 공약은 회의를 통해 학우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총학생회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923일 기준 우리 대학 학생 총 14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 중 38.1%가 동심 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습니다. 총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학생 33.3%가 학생들의 이익 대변을 답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총학의 대응에는 응답자의 43.5%가 매우 만족,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총학의 대응이 불만족스러운 이유로는 학생들과의 소통 부족을 꼽았습니다. 이번 총학 공약 중 이행을 체감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57.1%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총학 공약 중 가장 부족한 부문은 소통과 잘 모르겠음에 30.6%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총학생회 공약 이행 현황에 따르면 협 '동심'의 경우 1학기 완료 및 2학기 진행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학 측은 2학기 진행에 대해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직접 단과대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 같이 회의에 참석하여 건의 사항을 수집했고, 총학생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드렸다라며 2학기 또한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심 동심의 경우는 대체 시행됐습니다. 총학은 학우들이 바라는 1년 후의 모습은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에서 내세웠던 공약의 이행이라고 생각했다 말하며 단과대학 공약을 한곳에 모아 총학생회실에 보관하고 있으며 임기 말에 밀봉했던 상자를 열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 기간 야간순찰 공약에 대해서는 시험 기간 동안 총학생회실에서 야간 당직을 하면서 시간 내 주기적으로 학교 캠퍼스 내 음주나 고성방가 등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학우분들을 순찰했다고 하며, “2학기에는 대면 수업이 많아짐에 따라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총학은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습니다. 이 공약은 단과대학, 학과, 학회 및 동아리까지 조사하면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해 필요한 복지 안, 건의안 등을 수렴하여 해결하였다고 답했습니다. 현재도 총학생회 SNS를 통하여 학우들의 건의 및 질문에 상시 답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다우미디어센터와 진행한 동심 총학생회 당선자 인터뷰에서 동심 총학에서는 학생들의 이익 대변을 위해 학우들의 최대한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학교와의 소통을 이루어 내겠다.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서 소통은 당연하고, 앞으로 나아갈 학우들의 앞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외의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분과도 지속해서 소통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학우들의 앞으로의 발걸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동심 총학생회에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운영을 바랍니다. 남은 임기 동안 이를 보완하고, “1년이 지났을 때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은 학생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초심을 끝까지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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