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0월 넷째 주 다우뉴스 주요 단신입니다.
[기자]
우리 대학교는 지난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했습니다. 인터넷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3,64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2만3,19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6.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영남지역 주요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해 5.83대 1보다 오른 수치입니다. 지난달 17일 마감된 전형별,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은 7.66대 1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1,746명 모집에 1만3,377명이 지원했습니다. 실기위주전형은 5.69대 1로 302명 모집에 1,717명이 지원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5.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598명 모집에 8,096명이 지원하였습니다.
최고 지원율을 보인 학과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5명 모집에 총 249명이 지원하여 4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간호학과’였습니다.
신상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험생 수도권 쏠림 현상, 수시모집 인원 확대 등으로 어려운 입시환경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우리 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합심해 우수한 인재 확보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일 최승현 교수가 우리 대학 예체대 음악학과에 임용됐습니다. 최 교수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와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친절한 금자씨’, ‘클래식’ 등의 영화 음악을 작곡하며 명성을 얻은 영화음악 작곡가입니다. 최 교수는 이번 학기 ‘필름스코어링’과 ‘뮤직프로덕션’, ‘컴퓨터음악’ 등 관련 과목으로 강의실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을 만납니다.
최 교수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많이 이끌어내고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음악교육에 힘쓰겠다”며 “세계적 영화도시 ‘부산’의 명문 동아대 음악학과에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1월 2일 수요일 오후 11시 50분까지 2022학년도 제2학기 중간 강의평가를 실시합니다. 중간 강의평가는 현재 수강하고 있는 강좌를 중간 점검하여 강의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중간 강의평가는 우리 대학 학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적 메뉴에 있는 강의평가를 통해 평가하며,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하여 참여가능합니다. 대상교과목은 2022학년도 제2학기 전체 교과목으로 의과대학 및 간호학부 임상실습, 음악학과 전공실기, 학교현장실습, 군사학 등 일부 교과목은 제외됩니다. 또한 모든 강의평가 문항에 1점 또는 7점으로 일관 응답한 경우, 사유를 입력해야 평가가 완료됩니다.
기말 강의평가만 참여한다면 기말 강의평가 참여 24시간 후 성적조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간 강의평가와 기말 강의평가에 모두 참여한 학생들은 기말 강의평가 완료 12시간 후 성적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응답 학생의 정보와 응답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됩니다. 하지만 한번 평가하고 저장하면 어떤 경우에도 수정 불가하므로 신중한 평가가 요구됩니다.
다우뉴스 임선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