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月 7화
알쓸신月 7화
  • 동아대학교 다우미디어센터
  • 승인 2022.1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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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의도 :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한달 한달의 소중함을 알자. 매달 특별한 날이나 달마다의 의미를 알아보자.

ANN : 유수진

PD : 김승욱

수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 알쓸신월의 DJ 수진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없지만 신비한 월별 지식! 오늘의 주제는 바로 ‘7인데요. 7월에는 과연 어떤 특별한 날이 있을까요? ... 잘 생각이 나지 않으신다고요? 괜찮아요. 오늘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중요한 7월의 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힌트를 드리자면 여러분들 다들 인터넷 사용하시죠? 인터넷의 장점도 너무나 많지만 악성 메일,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의 편의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죠. 이에 대한 심각성을 한 번 더 강조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어떤 날인지 궁금하시죠? 그럼 알쓸신월 7화 지금 시작합니다!

 

수진: 2022년 월간 윤종신 7월호의 Summer Drink 듣고 왔습니다. 7월은 한창 더운 여름이죠. 그래서 여름의 계절감이 많이 두드러지는 노래가 나온 것 같아요. 그간 윤종신의 여름 시티팝은 풍경과 기분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여름을 표현했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보고 듣고 마시고 만질 때 발현되는 여러 감각에 집중함으로써 여름을 새로이 재현합니다. 윤종신은 원래 곡 제목으로 ‘Summer Color’를 염두에 뒀을 정도로 여름 특유의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을 담고자 했는데,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시는 음료의 다양한 색에서 이야기의 힌트를 얻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화려하고 쨍한 색감에 시각적으로도 너무 좋았던 노래 같았어요. 제가 매번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뮤직비디오를 봐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이번 노래는 진짜 뮤직비디오의 색감을 같이 느끼면서 봐야 윤종신 님이 전달한 노래를 더 잘 느끼고,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윤종신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어떻게 하면 여름을 감각적으로 집약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Drink’가 떠올랐습니다. ‘Drink’마시다는 의미와 알코올의 의미 모두를 포함했는데, 실제로 우리가 여름에 많은 걸 마시잖아요. 마신다는 행위 그 자체와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감각들을 다채롭게 표현해 내면 여름 그 자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죠. 바닷가 선베드에 누워 여름을 즐기는 순간, 귀로는 파도 소리가 들리고 피부로는 선선한 바람이 스치고 목으로는 차가운 음료가 넘어가는 순간. 그렇게 오감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순간을 노래에 담아보고 싶었어요.” 와 정말 듣기만 해도 여름이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나요? 여름의 시원함, 색감 그리고 분위기까지 잘 드러나는 노래인 것 같아요. 또 윤종신 님은 아마 이 곡은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되는 노래 가운데 가장 흐르듯 가는 곡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나에게 휴가란 망각과 이완"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번 여름휴가는 너무 잘 보내려고 애쓰거나 노력하지 말고 그냥 힘을 뺀 채로 흘러가 보자고 얘기했어요. 그게 진정한 휴가의 의미라면서요. 저도 여름휴가를 가면 항상 잘 보내려고 계획도 짜고 어디 갈지, 뭐 먹을지 고민했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힘을 뺀 채로 흘러가는 휴가도 한번 보내보고 싶네요. 말 그대로 정말 진정한 휴가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수진: 여러분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잘 관리하고 있나요? 사실 저는 평소에 딱히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관리하거나 행동하는 것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죠. 그래서 국가에서는 정보보호의 날을 지정했는데요. 이날은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올해는 713일이랍니다. 정보보호의 날은 정부 부처에서 공동으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라고 해요. 그럼 우리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먼저 랜섬웨어에 대해 알아볼게요. 랜섬웨어란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말해요. 지금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청취자분들은 절대 이런 피해를 보면 안 되겠죠. 예방법으로는 첫째. 모든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한다. 둘째,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물론 이 소프트웨어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셋째,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는 실행하지 않는다. 스팸메일의 첨부파일이나 URL 링크를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낯선 링크나 메일을 클릭도 안 하고 삭제한답니다. 넷째, 중요자료는 정기적으로 백업한다. 혹시나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때를 대비해 중요한 자료는 따로 보관해두는 것이 좋겠죠. 랜섬웨어와 관련된 것 말고 평소에도 우리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은 두 가지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바로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인데요. 사실 이 방법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죠. 하지만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꾸시나요? 제 주변이랑 저만 봐도 잘 바꾸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청취자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하지만 이제는 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비밀번호 변경 창이 뜰 때마다 넘어가지 않고 바꾸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하나 더, 바로 자동 로그인 기능 사용하지 않기입니다. 이런 자동 로그인 기능은 지양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공공 기기로 로그인한 후에는 기록을 삭제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자동 로그인 기능 편하다고 막 사용했다가 이 정보를 알고 나서는 사용을 지양하는 편인 것 같아요.

 

수진: 어서 오세요~ 여기는 7월에 태어난 분들의 상징을 분석해드리는 탄생분석소입니다. 알아두면 쓸모없지만 신비한 여러분들의 탄생 이야기 궁금하시지 않나요? 자신의 탄생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매우 유익할 것 같은데요. 우리가 태어날 달, 일마다 탄생석, 탄생화, 탄생목이 다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에 탄생석을 넣는 경우도 많고 나와 관련된 꽃 하나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좋잖아요. 이번 코너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의 탄생 이야기를 다 얘기해드릴 순 없겠죠. 오늘 라디오를 잘 들으신 분들에게 기회를 드릴까 하는데요. 앞서 말한 라디오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하나 낼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신 3분께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매우 쉽게 낼 예정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자 퀴즈 드릴게요. 앞서 말씀드린 내용인데요. 제가 소중한 개인정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두 가지! 얘기해드렸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댓글로 한번 적어볼까요? 댓글에 정답을 남겨주세요! 그럼 자신의 소중한 탄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노래 하나 듣고 올게요.

 

수진: 정답 바로 알려드릴게요. 정답은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자동 로그인 기능 사용하지 않기입니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신 분들의 생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먼저 1882, 912일 탄생화는 클레마티스입니다. 마음의 아름다움을 뜻하네요. 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마음이 아름답다는 말이 정말 이쁜 것 같아요. 그다음 88261111일 탄생석은 블랙 다이아몬드로 행복의 시작을 말합니다. 곧 행복한 일이 찾아올 수도 있겠는데요? 부럽네요. , 7255108일 탄생목은 마가목으로 민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설명도 같이 읽어드릴게요. 매력 만점! 삶을 사랑하며 성격은 복잡 미묘하다. 독립적이기도 하고 의존도 강한 양면성을 지녔다. 다방면에 취향을 가졌으며 예술적 기질이 뛰어나고 정열적이며 감성적이나 배반에는 쉽게 용서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렇게 3가지 탄생 이야기를 다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나의 탄생화는 어떨지, 나의 다른 탄생의 상징들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음 화에도 기회가 있으니 그때 도전해보세요! 그럼 노래 듣고 오겠습니다.

 

수진: 이번 코너는 다른 나라의 알쓸신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신기한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다른 나라 7월 이야기 지금 시작해볼게요. 일본의 7월 셋째 주 월요일은 바다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해양자원 등이 중요해지면서 바다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이런 날을 만든 것 같아요. 미국으로 가볼게요. 미국은 74일이 독립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의 동부 해안 지역에 해당하는 13개 식민지에 거주하고 있던 당시의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 왕과 의회의 부당한 대우에 격분하여 전쟁을 벌였어요. 독립전쟁은 1775년 시작되었는데, 전쟁이 계속되면서 식민지 주민들은 단순히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국의 통치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해요.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서명한 독립선언문은 영국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자신들의 목적을 분명하게 했어요. 미국의 독립기념일은 가족들이 야유회를 가기도 하고 많은 기념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날입니다. 또 밤에는 각종 연주회와 불꽃놀이 등의 행사들이 펼쳐진다고 해요. 독립기념일에는 현충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기를 흔드는 경우가 많아요. 71일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데이라는 이름으로 중요한 행사를 해요. 캐나다 데이는 캐나다 건국 기념일로, 국경일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이날은 중요한 날로 생각하고 많은 행사와 축제를 연다고 해요.

 

수진: , 이번 알쓸신월 7, 재밌게 들으셨나요? 저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개인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오늘은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봤는데 꼭 기억하고 실행에 옮기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화의 주제는 8월입니다. 8화에는 좀 더 새롭고 유익한 주제로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알쓸신을 다시 듣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와 다우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과 송출에 김승욱 피디 수고하셨고요, 저는 알쓸신의 디제이 수진이었습니다.

 

m1) up~down~out (2022 월간 윤종신 7월호 - Summer Drink)

m2) up~down~out (지코 - Summer Hate)

m3) up~down~out (디언캐니 - 개인정보)

m4) up~down~out (아이유 - 비밀)

m5) up~down~out (이영지, 래원 - 프리지아)

m6) up~down~out(헤이즈 - And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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