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 맞은 승학캠퍼스
눈폭탄 맞은 승학캠퍼스
  • 장소영
  • 승인 2011.02.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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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외협력처 최정훈 직원>



지난 14일 부산에 큰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새벽부터 내린 눈은 평균 6.8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순환버스 운행이 중지되는 등 경사로가 많은 우리 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많은 혼란이 발생했다.

학내뿐 아니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조절되면서 아침 일찍 등교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발이 묶여 불편을 겪었다.

우리 대학은 인력을 동원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벌인 결과 이튿날 오후부터 순환버스가 다시 운행됐고, 16일 오전 현재 제설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한편 눈이 녹으면서 학내 곳곳에 빙판길이 형성돼 보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백장미 인턴기자
최종수정일 2011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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